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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5. 15. 10:14

CS 고객응대 서비스 업무 교육 업무2008. 5. 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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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존 에이커 회장 - 고객은 황제이다.
SONY - 고객은 신이다.

고객의 심리 : 관심, 특별, 신속, 정확,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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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응대업무에 필요한 인적서비스 : 업무지식, 업무처리능력, 고객응대자세(응대매너)
고객서비스는 말의 내용보다 태도가 중요하다.
인사의 중요성 : 호감의 첫 관문, 하는 것만큼 받는 것도 중요하다.

1. 내가 먼저 인사하자.
2. 눈 마주치면서 인사하자.
3. 웃으면서 인사하자.
4. 한마디만 덧붙이자. 긍정적인 멘트. ex) 안녕하세요? 넥타이가 잘 어울리시네요ㅋㅋ

약속시간준수/인사/명함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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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 : 권유형(~해 주시겠어요?), 긍정형(~노력해 보겠습니다.), 쿠션언어(네~ 알겠습니다.)

모릅니다 > 제가 알아봐 드리겠습니다.
안됩니다 > 도와드릴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못합니다 > 도와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오늘의 멋진 표현

입가에 머문 미소 : 왠지 상상할 수 있을 것만 같은, 마치 미소가 그 주체인 것처럼 입가에 머물러 있다니ㅋ
수고로움에 대한 공감 : 이로움, 번거로움, 괴로움 이런 말도 있지만, '수고로움'이라는 말이 새롭고 신선하다.
따뜻한 마음, 미소 : 따뜻하다는 말은 참 좋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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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triever
2006. 2. 22. 12:35

원격검침 시스템 (AMR) 업무2006. 2. 22. 12:35

원격 검침 시스템 (AMR)

가정에서 전기를 쓰게 되면, 쓰는 양 만큼 전력량이 늘어나게 되는데 그 양을 측정하기 위해서 가정마다 계량기가 설치되게 됩니다. 한달에 한번 주기로 그 계량기의 값을 읽어서 요금계산 및 청구를 하게 되는데요. 검침원이 매달 그 값을 읽기 위해 가정을 방문하곤 하는 것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미래에는 검침원의 존재는 과거의 역사책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존재가 될지도 모릅니다. 바로 원격검침시스템(AMR) 덕분인데요. AMR시스템은 전자식 계량기를 설치하고, 여러 통신망을 활용해, 직접 검침을 하기 위해 각 가정을 찾아다니고, 계량기를 점검할 필요가 없이, 원격에서 그 데이터를 전송받음으로써, 요금 업무 처리에 활용할 수가 있도록 해줍니다.  


● AMR이란?

AMR은 Automatic Meter Reading의 약자로 자동으로 데이터를 취득하는 것을 일컫습니다. 간단한 원리인데요. 우리가 핸드폰으로 문자메세지에 ‘5465’라는 숫자를 입력해서 다른 핸드폰으로 전송을 할때 CDMA 무선망을 이용해서 전송을 하게 됩니다. 또한 컴퓨터에서 메신저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서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도 인터넷망을 통해서 데이터를 주고 받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서로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유선망, 무선망 할 것 없이 다양합니다.

AMR시스템의 기본 원리는 계량기에서 취득되는 전력량 데이터를 통신용 단말기인 모뎀이 AMR데이터를 수집하고 저장하는 중앙 서버로 그 데이터를 전송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여러 가지 통신망을 필요로 하는 것이고, 통신망의 구성은 통신환경 및 경제적인 여건이 고려가 됩니다.


● AMR 현황 및 시스템 구성

현재 한국전력에서는 고압 고객들을 대상으로 AMR서비스를 진행중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PLC통신을 이용한 AMR시범사업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고압 고객이란 월사용 전력량이 100KW이상인 고객을 말하며, 주로 회사나 기관 등의 고객이 그에 해당합니다. 아직 경제적인 이유로 일반 가정에까지 시스템이 확대되지 못하고 있지만, 차츰 자동화율을 높여가고 있으며, PLC통신과 같은 저렴하고 효율적인 통신시스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범사업시도 및 연구개발을 진행중입니다.

현재 AMR에 이용되는 통신망으로서는, 위에 언급한 PLC통신이 시범적으로 일부 주택가를 대상으로 한 AMR시스템에 이용되고 있으며, 그 외에 CDMA 및 인터넷망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SK TELECOM이나 LG TELECOM의 모뎀을 통해 전자식 계량기에서 취득한 데이터를 무선기지국으로 전송을 하게 되고, 기지국에서 전송받은 데이터는 SK TELECOM이나 LG TELECOM의 중계서버로 전달됩니다. AMR데이터를 전체적으로 수집하는 AMR서버로의 전송은 각 이동통신사의 중계서버에서 중앙서버까지 전용회선 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통신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AMR은 자체 소프트웨어를 통해 데이터를 일반PC에서 원격관리할 수 있으며, 요금계산 및 처리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업무의 효율적으로 처리하도록 해 줍니다.


● AMR시스템의 발전방향

PLC통신을 통한 AMR시범사업의 성공여부는 AMR의 조속한 확대적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통신환경 및 경제적인 문제 등으로 인하여 AMR을 확대 적용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고객의 요금 청구와 같은 민감한 사항을 다루는 업무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무선통신환경이 제공되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고가의 단말설비 구비 및 서버 구축이 필요하며, 지속적인 개선이 요구됩니다. 또한 유선 및 무선 통신망 구축이 열악한 지역이 아직 많이 상존하고 있습니다. 경제성을 고려하지 않는 시스템 확장은 청구요금보다 회선사용료가 더 많이 지불되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상황을 초래하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전력선 통신(PLC)은 AMR의 확대적용을 통한 업무의 효율화에 획기적인 성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이미 전력선이 구축되어 있는 곳에서, 자유자재로 전력량 데이터를 불러 올 수 있다면, 통신환경이 열악한 지역에서도 손쉽게 데이터를 취득할 수 있으며, 회선사용료를 따로 지불하지 않음으로써, 경제성 재고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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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5. 12. 18. 00:16

휴대인터넷 (HSDPA VS Wi-bro) 업무2005. 12. 18. 00:16

휴대인터넷 (HSDPA VS Wi-bro)

요즘엔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중에도 핸드폰으로 인터넷을 통해 각종 뉴스정보를 보고, 이메일 서비스를 이용하며, 벨소리를 다운로드 받습니다. 아직 그 속도나 서비스 면에서 제한적인 상황이긴 하지만, 실제로 휴대폰을 이용한 무선인터넷 사용자는 대략 3000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정보통신분야는 시간이 갈수록 소비자 및 이용자의 수요증대와 함께 눈이 부시게 기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유비쿼터스’를 실현하기 위해 필연적으로 거쳐야 할 과정으로 ‘무선통신’부분에서의 경쟁과 발전은 하루가 다를 정도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미 핸드폰을 통해서 여러 가지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만, 실제로 그러면서도 핸드폰을 통해서 인터넷을 즐기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유선인터넷 접속을 통해 가정과 회사에서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네트워크 망을 통해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이 대부분이므로, 그런 경우 인터넷은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대변되는 웹 브라우저를 통하는 편리함과 다양성이 있는 것이거나, 적어도 동영상 정보 정도는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을만큼의 수준이 되었을때 비로소 인터넷을 하고 있다고 느낄 것입니다. 이름만으로도 ‘휴대인터넷’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분명합니다. 문제는 이용자가 ‘인터넷’을 그저 접속을 하는데 그치느냐, 실제로 서비스를 폭넓게 이용하면서 즐길 수 있느냐에 있습니다.


●  ‘휴대 인터넷’이란..

요즘 휴대인터넷이라는 말을 비롯해서 HSDPA, 무선인터넷 할 거 없이 여러 가지 용어들이 혼란스럽게 얽혀있지만, 궁긍적인 목표는 모두에게 하나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부담없이 인터넷을 접속해서 불편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휴대인터넷’이라 하면 일반적으로 와이브로를 지칭하며, 와이브로는 국내 휴대인터넷의 기술표준입니다. CDMA기술에 이어 와이브로는 우리나라의 통신기술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선도적인 기술로 세계에서 가장 먼저 개발을 해서 현재 휴대인터넷 분야의 국제표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여기 또다른 기술로 HSDPA라는 기술이 있습니다. 3세대 이동통신을 일컫는 IMT-2000의 가장 발전된 형태라고 볼 수도 있고, 4세대 이동통신으로 나아가는 과정의 과도기적인 형태로 3.5세대 이동통신으로 일컬어지기도 하는 기술로 ‘초고속하향패킷접속’이라고 부르는데 High Speed Downlink Packet Access의 영문을 그대로 풀이한 것으로 다소 어렵습니다. 와이브로가 ‘휴대인터넷’이라는 용어를 쓰는 것처럼 그냥 ‘이동 인터넷’이런 식으로 하면 좋을텐데요.

엄밀히 와이브로는 기술표준이고 HSDPA는 무선접속기술이 서비스의 명칭으로 굳어진 형태입니다.  HSDPA는 CDMA기술 즉, 코드분할다중접속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패킷의 업로드 및 다운로드 속도를 비대칭적으로 구현을 함으로써 인터넷을 이용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운로드 속도를 고속으로 향상시키는 기술을 말합니다. 반면, 와이브로는 접속기술로 OFDMA(직교주파수분할접속)기술을 채택하고 있어서 두 서비스는 궁긍적으로 휴대성이 있는 단말기를 통해 인터넷을 구현하는 것인 목적이지만, 무선접속기술이 다르다는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  무선통신의 발전형태

이동중에도 인터넷이 가능한 무선 인터넷을 실현하고자 하는 움직임은 말씀드린 것처럼 크게 두가지 방향 즉, 와이브로와 HSDPA로 나눌 수가 있고, 서비스가 아직 상용단계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전단계의 시도들은 이미 우리들의 실생활에 적용되었습니다.

기존 유선인터넷의 IP환경에서 출발을 하는 와이브로의 경우인데요. 종국에 모든 무선인터넷 환경을 IP 기반으로 실현한다는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IP기반의 무선인터넷 환경의 구현 정도는 아직 지역적으로 국한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핫스팟이라는 무선랜 기지국이 전국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데, 이 기지국이 설치된 곳에서 무선랜을 장착한 노트북이나 PDA등의 단말기를 통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합니다. 노트북이나 PDA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웹 브라우저인 인터넷 익스플로러 등이 구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비롯해 좀더 편하게 인터넷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지국에서 100m가량만 범위를 벗어나도 인터넷 이용이 불가할 정도로 소규모 지역에서만 이용이 가능하고, 아직 그 기지국들이 전국을 커버할 정도로 인프라 확장도 비용이나 수요면에서 쉽지 않기 때문에 그 한계가 있었습니다. 더구나 이동하면서 즐기는 인터넷이라기보다 기지국 근처에서만 접속이 가능해 자유로운 이동이 보장되는 ‘휴대인터넷’의 개념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는데요. 와이브로는 이러한 무선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100m에 불과하던 기지국 반경을 1km이상으로 늘리고, 핸드오프 기능을 강화해 이동성을 살려 ‘휴대인터넷’을 실현한다는 복안입니다.

다른 하나는 휴대성 면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단말기인 핸드폰의 데이터서비스를 출발점으로 하는 HSDPA입니다. 전화는 통신의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실생활에서 이제는 없어서는 안될 요소이기 때문에 유선에서 무선으로 발전하면서 핸드폰이 곧 이동통신으로 대변될 정도였습니다. 음성을 중심으로 한 핸드폰은 2,3세대 이동통신을 거치면서 데이터 서비스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런 데이터 서비스는 처음에는 간단한 문자메세지 전송에 그쳤지만, 시간이 갈수록 기술의 발전,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등장, 이용자의 수요 등과 맞물려 인터넷 접속의 형태로까지 발전해왔습니다. 하지만 핫스팟이 설치된 지역에서 무선랜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이 어플리케이션 면에서 장점이 있었다면, 핸드폰에서의 인터넷접속은 휴대성 면에서 장점이 있었지만 속도가 느리고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의 구현이 어려웠다는 점에서 인터넷 서비스가 사용자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서지 못했습니다. 와이브로가 기존 무선랜의 한계를 속도와 서비스영역을 통해 극복하고자 하는 것처럼, HSDPA 휴대성이 보장되는 역시 기존 서비스에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었던 속도의 문제를 개선해 서비스의 질을 높인다는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HSDPA의 영문풀이 그대로 다운로드되는 패킷의 속도를 이론상 최대 10Mbps까지 지원함으로써 유선인터넷과 비슷한 속도를 구현한다는 생각입니다.


●  와이브로 vs HSDPA

지금까지 인터넷과 전화는 각각 독자적인 영역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데이터전송방식에서 전화는 회선교환방식을 통해서 실시간 음성전달을 위해 안정적인 속도를 유지해왔고, 인터넷은 패킷교환방식을 통해서 대용량 데이터를 TCP/IP 프로토콜을 사용해서 전송해왔습니다. 기술의 발전의 두 영역을 조금씩 하나로 통합시켜 나가고 있는데요. 핸드폰에서의 인터넷 접속이나 인터넷메신저에서의 음성채팅이 하나의 실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장 내년부터 휴대성이 보장되는 인터넷 서비스 측면에서 와이브로와 HSDPA는 이미 경쟁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이 같은 경쟁체제는 그동안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왔던 두 통신시스템이 통합하는 과정에서 기술발전과 이용가격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HSDPA는 기존의 회선교환방식을 통한 음성데이터 전송으로 음성통화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패킷교환방식에서의 다운로드 속도를 향상시켜 인터넷 서비스를 부분을 강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용요금 면에서 불리한 반면, 와이브로의 경우 인터넷전화가 실제 IP기반의 네트워크에서 안정적인 품질을 유지할 수 있을 경우에 패킷교환 방식만으로 음성서비스와 인터넷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어 회선비용절감을 통해 이용요금을 저가화할 수 있게 됩니다. 일단 내년부터 펼쳐지는 1라운드에서는 어떤 서비스가 이동성이 보장된 안정적인 인터넷 접속 속도를 구현하고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이느냐에 중요할 것이지만, 결국 인터넷전화 기술이 얼마나 빨리 정착될 수 있느냐에 따라 그 판도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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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5. 12. 18. 00:15

인터넷 전화 (Voice over Internet) 업무2005. 12. 18. 00:15

인터넷 전화 (Voice over Internet)

얼마전 한 고등학생이 국제전화를 통해 중국에 있는 여자친구와 전화데이트를 하느라 전화요금이 2500만원이 나와서 가족들이 전셋집에서 쫓겨날 뻔 했다는 뉴스 보도가 있었습니다. 비단 이 하나의 사례를 떠나, 요즘에 종종 국제전화의 이용요금이 몇백만원에서 심지어 몇천만원에 이르러, 이혼 등의 분쟁의 소지가 되고 있는데요. 이는 무엇보다 국제전화의 비싼 기본요금 및 이용요금에 기인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우 국제전화 요금은 약 1분에 1000원 가량으로, 1시간 통화시 약 6만원 가량의 전화요금이 청구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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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이 국제전화의 비싼 이용요금 때문에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것이 바로 인터넷 전화(VoIP)인데, 초고속 인터넷의 급속한 발전은 이제 음성정보의 실시간 양방향 통신에까지 기술이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아직까지는 통화품질이 일반유선전화에 비해 미흡한 수준이지만, 전화이용료가 작게는 6배, 크게는 20배 이상 저렴하기 때문에, 이용빈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삼성네트웍스와 애니유저넷이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최근에는 국내 유선전화망의 95%를 점유하고 있는 KT 역시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인터넷전화 시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 인터넷 전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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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유저넷의 인터넷전화(왼쪽)와 네이버의 화상인터넷폰>



인터넷 전화(Voice over Internet Protocol)란 뜻풀이 그대로 인터넷을 통해서 목소리를 주고 받아 전화를 하는 것입니다. IP(Internet Protocol)는 지난편에서 IPv6를 설명하면서 나왔던 개념인데, 개개의 네트워크를 통합해 하나의 통합인터넷망을 구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프로토콜입니다. 즉, 다른 나라 사람과 우리나라 사람이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공통의 언어가 필요한데, 바로 인터넷에서 통신을 함에 있어서 만국공용어의 역할을 하는 프로토콜이 바로 TCP와 IP인데 IP가 그 한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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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텔의 인터넷전화(왼쪽)와 일본의 무선(Wi-Fi) 인터넷전화>

유선전화의 경우 아날로그 신호를 증폭해서 전송하는 방법이 주를 이루었고, 최근에 와서 디지털 신호로 변환해서 전송하는 방법이 나와서 통화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는데, 이같은 경우는 모두 회선교환방식의 전송방법으로, A와 B라는 이용자가 전화통화를 할 경우 A전화기에서 B전화기까지 구성되어 있는 회선을 독점적으로 사용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다른 신호의 방해를 받지도 않고, 과부하가 걸릴 염려도 없기 때문에 안정적인 전송품질을 보장받게 됩니다. 인터넷망은 패킷교환망이며 패킷은 데이터를 작은 단위로 나눈 조각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데 쓰는 데이터의 조각입니다. 인터넷 상의 패킷교환망에서는 독점적인 회선구성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패킷이 그물망 형태의 인터넷망을 타고 전송이 되기 때문에, 과부하가 걸릴 경우 속도가 느려지고 전송중에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게 됩니다. 그럴 경우 한쪽에서는 말을 또박또박했는데도, 완벽하지 않은 음성이 5초 후에 상대방에게 전달되는 불편함이 발생을 하게 되는데요 이런 이유로 인해 인터넷을 통해 전화통화를 가능하게 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인터넷전화에 대한 몇 번의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기도 했지만, 그 속도와 품질 면에서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 초고속 인터넷은 여전히 인터넷전화에 대한 꿈을 포기할 수 없게 했고, 지금도 완벽한 수준은 아니지만, 이미 상용화 서비스에 들어서서 PSTN망이 이제 VoIP망으로 전환하는 것은 이제 시간문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 인터넷전화의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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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앞에서 유선전화와 인터넷전화의 가격 차이를 표를 통해서 보여드렸습니다. 두 방법 사이에 가격 차이가 발생을 하는 이유로 인터넷전화에서는 유선통화용과 인터넷용으로 중복되는 회선임대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현재 특정 인터넷서비스 사업자에게 인터넷사용료를 지불하고 동시에 전화요금이라고 불리는, 가정에서 쓰는 일반전화에 대한 요금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전화는 인터넷망을 통해서 송수신을 하기 때문에, 인터넷 사용료만 지불을 하게 되면 추가적인 일반전화의 유선회선에 대한 사용료는 지불할 필요가 없게 되어 경비가 절감이 되고, 특히 거리가 멀수록 전화요금이 증가하는 유선전화와 달리, 인터넷전화의 경우에는 시외나 해외라 할지라도 이용료의 큰 증감폭이 없게 됩니다.

초기 인터넷전화는 발신은 가능하되 수신은 불가능했습니다. 바로 전화번호가 없었기 때문인데, 최근 정보통신부가 인터넷사업자에게 070으로 시작하는 인터넷전화의 번호를 나누어지기 시작해서 이제 걸려오는 전화도 받을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편리한 점은 이러한 인터넷전화는 해외에 나가서도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같은 번호로 전화를 받을 수가 있고, 서울로 전화를 걸고 싶다면 서울의 지역번호인 02와 전화번호를 누르면 됩니다. 또한 아직  인터넷전화의 보급이 한정되어 있고, 사용자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인터넷전화 이용자와 유선전화 이용자간의 통화가능여부는 인터넷전화 확산 및 보급에 중요한 문제였는데, 그림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인터넷망과 PSTN망을 연결하는 Gateway 장비를 통해서 통화가 가능하게 됩니다.


● 인터넷전화의 발전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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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화 단말>

컨버전스(통합)은 최첨단 IT기술의 시대의 하나의 큰 흐름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에 접속해 통신이 가능해진다는 유비쿼터스 시대의 구현과 맞물려 인터넷 전화도 그런 관점에서 접근이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현재의 완전하지 않은 통화품질을 개선하기 위해서 음성데이터를 압축하고 재생하는 기술과 인터넷망의 품질 향상은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인터넷전화는 음성은 디지털데이타 전송을 기반으로 하는 인터넷망을 통해서 송수신이 되기 때문에 기존의 컴퓨터를 통해서 실현할 수 있었던 다양한 부가기능 실현이 가능하게 됩니다. 즉, 화상전화도 같은 방법으로 보다 용이하게 실현할 수가 있고, 인터넷 홈쇼핑 및 요금납부 등을 인터넷전화에 부가되는 스크린과 몇 개의 버튼을 통해서 해결이 가능하게 됩니다.

유비쿼터스로 일컬어지는 ‘꿈의 네트워크’ 환경을 구현한다면, 인터넷 전화 역시 그 보급의 범위가 확산되게 됩니다. 차세대 통신망인 NGN의 궁긍적 지향점이 모든 통신신호를 패킷을 통해서 전송하고자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인터넷전화 역시 그런 관점에서 발전방향을 가늠해볼 수가 있습니다. 요즘에 일반 인터넷전화(VoIP)의 다음단계로, 무선인터넷을 통한 ‘모바일 VoIP' 도  통합통신망의 실현과 그 맥을 같이 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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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5. 12. 18. 00:14

IPv6 (Internet Protocol version 6) 업무2005. 12. 18. 00:14

‘차세대 인터넷주소’ IPv6 (Internet Protocol version 6) 

보통 컴퓨터 네트워크는 일상 생활에서 커뮤니티, 즉 공동체에 비유되곤 합니다. 행정구역이 나누어지듯이 네트워크 또한 상하위의 개념이 존재하면서, 실제 각 건물마다 주소가 부여되듯이 네트워크 상의 각각의 클라이언트, 호스트에 주소가 부여됩니다. 네트워크 내에서 데이터 전송은 우편배달과 마찬가지로 목적지점의 주소를 가지고 찾아가는데요. 우리는 그 주소를 IP address라고 부릅니다.


▶ IPv4 (Internet Protocol version 4)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인터넷주소의 체계는 IPv4(Internet Protocol version 4)입니다. IPv4의 형태는 이렇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전력 홈페이지(www.kepco.co.kr)의 IP주소는 203.243.237.10 인데, 점(dot)을 사이에 둔 4개의 숫자로 구성된 것이 현재 IPv4의 표현형태입니다. 우리가 익스플로러 주소창에 www.kepco.co.kr라고 도메인 이름을 입력하면, 네트워크에서는 그 도메인네임을 보고 도메인 서버에 저장되어 있는 주소와 매핑을 시켜서, 그 주소지로 찾아가게 되는데, 그 주소지의 기억형태가 203.243.237.10이라는 것이고 이것은 인터넷상에서 유일하게 존재하는 단 하나의 주소입니다.

IPv4는 옥텟이라고 부르는 각각의 숫자부를 255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과 . 사이에 존재하는 4개 자리에 255개까지 사용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각 자리가 8비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IPv4는 총 32비트의 주소비트를 갖고 그로 인해 가질 수 있는 인터넷 주소의 수는 약 43억개입니다.. IPv4에서는 가상으로 NetID와 HostID를 구분하고 IP주소는 5개의 등급으로 나누는데, 각 등급의 의미는 해당등급의 형식을 가진 IP주소가 표현할 수 있는 네트워크와 호스트수를 나타냅니다. 인터넷에서는 A,B,C 등급을 사용합니다. 참고로 A클래스는 대형 네트워크에 사용을 하고 호스트수는 16,777,214개이며 B클래스는 중대형 네트워크(호스트수:65,534개), C클래스는 소규모네트워크에 이용되며 호스트수는 254개입니다. 처음에 IPv4는 전세계인구가 50억이라는 것을 감안하며 43억개 정도의 주소면 충분하다 싶어 32비트의 크기로 시작을 했지만, 이후 네트워크 이용의 폭발적인 증가와 사물에도 주소를 부여하게 되는 RFID와 같은 새로운 기술이 등장을 하면서 인터넷 주소의 필요성이 증가해 43억개로는 부족하게 되어 새로운 주소체계가 필요하게 되는데, 이렇게 등장한 것이 바로 IPv6입니다. IPv6는 단지 인터넷 주소수의 증가만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면에서 IPv4의 단점을 보완하고 성능의 향상을 가져오는데요. 그 단적인 비교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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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v6 (Internet Protocol version 6)

그럼 이제 IPv6의 등장배경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으니, 어떻게 구성이 되어 있으며 어떤 기능들이 더 추가가 되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IPv6을 도입하면 가장먼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인터넷 주소길이의 확장입니다. IPv4가 32비트의 주소길이를 갖기 때문에 43억개의 주소의 개수를 갖는다는 것을 말씀드렸는데, IPv6의 경우 거의 무한대에 이르는 주소갯수를 사용하기 위해서 주소길이가 128비트까지 확장이 됩니다. 주소를 무한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향후 RFID(전자태그)기술 등과 결합해 모든 사물도 하나의 네트워크 환경으로 묶는 환경 및 차세대 이상적 네트워크 환경, 즉 유비쿼터스 환경의 구현에도 제한이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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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v4 데이터그램의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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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v6 데이터그램의 형식

위의 두 그림은 IPv4와 IPv6의 데이터그램의 형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다음과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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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길이의 크기 외에도 IPv6는 IPv4에 비해 상당한 성능향상을 보여주는데요. 대표적으로 IPv6에서는 Flow Label이라는 것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보통 라우터는 데이터그램이 라우터에 도착했을 때, 경로를 결정하기 위한 데이터처리가 필요한데, 만일 데이터그램이 Flow Label을 포함하고 있으면 그것의 처리결과를 기억해, 다음번에 오는 데이터그램에 대해서는 대규모의 계산을 생략하고 간단한 테이블 매핑을 통해 패킷을 전송해주게 됩니다. 즉, Flow Label은 데이터그램의 경로정보를 저장해주게 되고, 라우터를 그로 인해 훨씬 빠른 경로설정을 해주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IPv6는 Header Length Field를 포함하지 않고, 기본적으로 헤더는 항상 40바이트로 고정됩니다. 그래서 IPv4가 임의의 헤더크기와 씨름을 하는 반면에, IPv6는 시스템을 최적화할 수가 있습니다.

IPv4에서는 Fragmentation이 라우터에서 이루어지지만, IPv6는 세션을 맺을 때 미리 MTU(최대전송단위)를 계산해서 그것을 사용하기 때문에, 데이터그램 내의 Fragmentation 정보를 데이터그램 내에 포함하는 것에 차이가 있습니다.

이처럼 IPv6는 단순히 주소의 수만 폭발적으로 늘려주는 것 뿐만 아니라, 품질(QoS, Quality of Service)과 보안의 취약성, 주소 헤더의 비효율성 등과 IPv4에서의 구조적 비효율성을 해결해주고 이동환경(저속)에서도 끊임없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줌으로써 고품질의 인터넷 서비스를 가능하게 해줍니다.

마지막으로, IPv6는 어떤 식의 주소체계를 갖는지 알아보겠습니다.

IPv6 address는 128비트로 인터페이스와 인터페이스간의 집합을 지정하는데 Unicast주소, Anycast주소, Multicast주소 이렇게 3가지의 주소유형을 갖습니다. Unicast주소유형은 단일 인터페이스를 지정하며 Unicast주소로 전달된 패킷은 그 어드레스에 해당하는 인터페이스에 전달이 됩니다. 반면 Anycast주소유형은 여러 노드들에 속하는 인터페이스 집합을 지정하며, Anycast주소로 보내진 패킷은 그 어드레스에 해당하는 인터페이스 중 한 곳으로 전달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Multicast주소유형은 여러 노드들에 속하는 인터페이스 집합을 지정하며 보내진 패킷은 그 어드레스에 해당하는 모든 인터페이스에 전달이 됩니다. Multicast주소는 IPv4의 Broadcast기능을 대체하고, 현재 15% 어드레스 공간은 초기할당되었고, 85%는 미래를 위해 예약되어 있습니다.


▶ IPv6 의 과제

IPv6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주소체계인 IPv4에서 점진적으로 확장해나가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적용이 되는 체계입니다. 아무리 IPv6의 성능이 좋다고 하더라도 하루아침에 모든 TCP/IP의 IPv4의 체계가 IPv6로 변할 수는 없습니다. 기존의 IPv4의 기반 위에서 IPv6가 실현되어야 하기 때문에 IPv4 호스트와의 연동성 및 IPv4 체계와의 호환성 문제는 또다른 IPv6의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는 자체 근거리 통신망을 통해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 형태인데,앞으로는 유선LAN이외에 RF무선망 및 적외선 접속 등 다양한 물리계층망이 등장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다양한 계층망에서 동작하기 위해서는 IPv6에서의 공통의 프로토콜, 즉 프로토콜 통합 및 표준화 문제 역시 IPv6 시대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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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