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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0. 29. 10:05

[시트콤] 세남자, 정웅인, 윤다훈, 박상면 방송2009. 10. 29. 10:05


과거에 방영되었던 시트콤 '세친구'의 주연탤런트들이 다시 등장하고, 새롭게 스토리를 각색해 다시 방영한다고 해서 당연히 같은 공중파 방송사에서 하는 것으로 여겼지만 알고보니 TvN이라는 케이블 방송사에서 제작 방송을 해서 다소 놀랐다. 재밌는 Tv 놀러코스터와 함께 공중파 못지 않은 캐스팅에 화질, 내용 역시 공중파의 어느 프로그램 이상이었다. 

예전에 '세친구'를 흥미있게 보았는데, 10여년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한 웃음을 선사해주니 참으로 반가웠다. 주인공으로 나온 세명의 남자 외에도 조연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특히나 잡지사에서 일하는 정웅인의 여자 선배분은 정말 큰 웃음을 주셨다. 개인적으로 '최우수연기상' 또는 '최우수웃음상'이라고 주고 싶은 마음이다. 역시 압권이었던 장면은 골프장 사장과 함께 창고에 갇혀서 벌인 엽기행각 부분이다. 
 
가볍게, 부담없이 유쾌하게 웃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계속 줄이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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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tri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