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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9. 20. 22:53

들람사 린틀... 일상2006. 9. 20. 22:53

정작 자신들은 매를 맞을 생각도 하지 않으면서,
회초리를 든 선생님을 동경하는 이유를 무엇일까...
 
자유를 억압받고 구타를 당하며 스파르타식 혹독한 훈련을 통해,
좋은 결과가 있다면, 백번 맞아 죽어도 기꺼이 희생할 수 있다는 이야기인가?
과연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러는건지,
아니면 우등생임을 자부하며 절대 자신은 그 화살을 피해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사회적 약자 혹은 원하지 않았던 사람들의 희생을 외면한 채,
그 희생으로 얻어지는 댓가를 계산하는데만 여념이 없는 사람들...
 
사람들을 이해하는 것이 모든이에게 주어지는 평생의 과업이지만,
백번을 노력해도, 하나같이 결론은 똑같다.
그건 생각이 다른게 아니고 틀린거라고...
 
우연히 회사 홈페이지에서 생각이 틀린 사람들의 글들을 보며,
실망스러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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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