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0. 7. 23:56
단숨에 읽는 세계 인물 도서2009. 10. 7. 23:56
어렸을때 '위인전기'라는 것을 읽었다. 위인들의 삶을 모범으로 삼고 교훈을 얻어 열심히 정진하라는 뜻으로 선생님들도, 부모님들도 늘상 권장하던 책들이었다. 요즘은 어떤 책들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읽혀지고 있는지 잘 모르지만, 지나서 생각해보면 '교육'적인 요소를 너무 강조하다 보니 '보고 싶은 면'만 보게끔 한 것은 아닌가 싶다.
이른바 '승자의 역사'라고들 한다.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기 때문에 과연 어떤 삶이 '훌륭'한지에 대한 의견도 다를 수 밖에 없다. '히틀러' 같은 독재자나' 짐은 곧 국가다'라고 선언했던 루이14세와 같은 전제군주를 인정하고 존경하는 사람도 있고, 또는 잘못한 점은 있지만 그의 추진력과 카리스마를 '귀감'이 될만 하다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우리 사회가 가지는 '보편적 가치'들이 사라지고, 각각의 집단과 개인이 추구하는 '지엽적인 가치'들이 더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는건 아닌지.
'인간은 완벽하지 못한 존재'라는 전제 아래 사람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할 필요가 있다. '역사적 인물'이라고 하면 무조건 칭송하고 떠받드는게 아니라 장점과 단점을 모두 아우르며 종합적 판단을 해야 한다. 더불어 그 무엇보다 우선순위에 놓여할 보편적 가치는 바로 '인간애'이다.
이른바 '승자의 역사'라고들 한다.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기 때문에 과연 어떤 삶이 '훌륭'한지에 대한 의견도 다를 수 밖에 없다. '히틀러' 같은 독재자나' 짐은 곧 국가다'라고 선언했던 루이14세와 같은 전제군주를 인정하고 존경하는 사람도 있고, 또는 잘못한 점은 있지만 그의 추진력과 카리스마를 '귀감'이 될만 하다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우리 사회가 가지는 '보편적 가치'들이 사라지고, 각각의 집단과 개인이 추구하는 '지엽적인 가치'들이 더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는건 아닌지.
'인간은 완벽하지 못한 존재'라는 전제 아래 사람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할 필요가 있다. '역사적 인물'이라고 하면 무조건 칭송하고 떠받드는게 아니라 장점과 단점을 모두 아우르며 종합적 판단을 해야 한다. 더불어 그 무엇보다 우선순위에 놓여할 보편적 가치는 바로 '인간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