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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4. 26. 13:25

간만의 일상 넋두리 일상2008. 4. 26. 13:25

하고 싶은 일에 발 들여놓기

내 삶에 주어진 한정된 시간 속에서, 나는 너무도 하고 싶은 일이 많다. 그러한 시간을 핑계로 무엇하나 제대로 발을 들여놓지 못하는 것이 나의 큰 잘못이라면 잘못이다. 때로 그것은 '열정의 부재', '나태' 정도로 회자되곤 하지만,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르다고 하지 않는가.


100배는 노력하고, 투자하라.

무슨 일을 할때 성공을 하려면 다른 사람보다 훨씬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러는 과정에서 수반되는 인내는 반드시 견뎌내야만 한다. 다들 안된다고 할때, 다를 힘들다고 할때 할 수 있어야만 진정 하는 것이다. 방법이 없다고 투덜댈 것이 아니라, 방법을 찾지 못하는 스스로를 탓해라. 그것은 방법을 찾으려는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너무도 쉽게 포기하기만 했던 내 과거를 반추해보며... 요즘 이런 생각들이 든다.


나름 의미있었던 간담회

눈가 귀가 열려있다면 어떤 곳에 있어도 언제나 배울 기회가 생긴다. 감동마저도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에게만 찾아온다는 말처럼 언제나 눈과 귀, 그리고 마음을 열어야 한다. 언제나 사람들과의 만남은 지금의 나를 돌이켜보고, 새로운 의지로 무장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 회사 간담회에서 나름 좋은 말씀을 들었다.

회사에 value stream에 있지 않다고 해서, 내 인생마저 그렇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애석하게도 자칫 그렇게 될뻔
했던 나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좋은 말씀이었다. 많은 시간을 회사에서 소비하는 나로서는 회사에서의 입지와 역할이 나름 삶에서 중요할 수 밖에 없다. 더 나아가서는 사회, 그리고 국가의 개념이 존재하지만 그 출발점은 회사일 수밖에 없으니까. 사회적인 집단 구성의 시초이기도 하다. 그런 회사내에서 value stream, 즉 main stream으로 표현 할 수 있겠고, 흔히들 '주류'라고들 한다. 주어진 인생을 가치있게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스스로도 인정하는 삶이기도 해야겠지만, 또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정받는 삶이어야 한다. 사회적으로도, 인격적으로도.

회사의 value stream에 없다는 것은 다소 안타까운 일이지만, 분명 그것도 내 삶과 미래는 별개다. 나를 valuable 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내가 서 있는 위치가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마음에 좌우된다. 어찌되었든 그 마음만은 잃지 말아야 한다.

더불어 과거는 history, 미래는 mistery이고, 현재는 present 라는 말씀이 와 닿았다. 현재에 감사할 줄 아는 삶,,, 
지내다보면 많이들 잊어버리고 산다. 나도 늘 그렇듯이. 단지 현재를 즐기라는 말이 아닌, 현재를 소중히 하라는 말로 받아들이고 싶다. mistery가 history로 변해가는 과정에 언제나 현재의 내가 있다. 나의 미래를 창조해내는 것 역시 삶의 주인인 자신이다.


여전히 안타까운 이야기

오랜만에 친구 녀석들을 만났다. 그래도 내게 가장 편하다면 편한 녀석들이다.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ㅋ 어쨌든 친구라는 역할에 너무도 충실한, 친구라는 그 의미에 너무도 잘 들어맞는 그런 관계. 그래서 더욱 편하고, 반가운 마음이 든다.

한 친구는 오랫동안 준비했던 시험에서 또 낙방하게 되었다. 위로의 말을 잘 건내지 못하는 나로서는 무어라 딱히 할 말이 없었다. 그저 상심하는 마음을 깨끗이 털어버리고 또 앞만 보고 달릴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그리고 다른 친구 하나. 그저 답답한 마음만ㅋ 왜 다른 사람까지 스트레스받게 하는지 모르겠다. 패배주의와 부정적인 마인드가 뿌리깊이 박혀 있다. 그런 트라우마는 모두 자신이 만들어내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한채.

점점 구제불능이 되어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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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tri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