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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12.17 올리버 페레즈 인터뷰(12.14)
2005. 12. 17. 23:54

올리버 페레즈 인터뷰(12.14) 야구2005. 12. 17. 23:54

MLB.com에 올리버 페레즈의 간단한 인터뷰가 있길래 올립니다. 제이슨베이가 타선에서 주가를 올리며 저의 판타지리그 타선을 이끈반면, 올리버페레즈는 시즌초에 비싼댓가를 주고 트레이드해왔다가 거의 1년을 놀고 먹었죠-- 하지만 피츠버그의 돌풍을 위해서 페레즈의 부활은 반드시 요구됩니다. 인터뷰 답변도 심플하고 별 내용이 없네요..

3루보강을 위해 빌뮬러 영입을 시도하고 있는데요. 3년이라는 기간이 약간 부담스러운 면이 있긴 하지만, 요즘 갑작스런 인플레이션 현상을 감안하면, 부상없이 뛰어준다면 2번 정도의 타순에서 활약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MLB.com : 어렸을때 가장 좋아하는 투수는 누구였는가?
PEREZ : 랜디존슨이었다. 그는 공격적인 피칭을 하고, 나는 게임에서 그런 그의 모습을 좋아한다. 그는 게임을 장악하고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MLB.com : 누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는가?
PEREZ : 나의 가족이다. 내가 열여섯살때 집에서 떨어져 지내는 것을 허락해 기회를 주었다.. 그런 기회때문에 내가 지금 야구를 하고 있다. 정말 그것에 대해 감사하고 있다.

MLB.com :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PEREZ : 글래디에이터와 맨 오프 아너이다.

MLB.com : 별명은 무엇인가?
PEREZ : 미국에서는 ‘올리’로 불린다. 멕시코에서는 스페인어로 말랐다는 뜻의 ‘플라코’이다. 내 가족들 중에 누나와 여동생들은 스페인어로 치킨이라는 뜻의 ‘폴로’라고 부르지만, 멕시코에서는 작은 소년에게 ‘폴로’라고 부르기도 한다.

MLB.com : 가장 좋아하는 구장은?
PEREZ : 난 PNC파크를 좋아한다. 최고이다. 모든 좌석이 좋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팬들은 너무 높이 있지도 않고, 가까운 곳에서 경기를 관전할 수 있다. 배경의 도시도 멋지다. 밤에 경기를 할때는 정말 아름다워 보인다.

MLB.com : 가장 난처했던 순간은?
PEREZ : 샌디에이고에서 루키데이를 기념해 의상을 차려입을때였다. 난 기저귀를 차야했고, 그때 가장 난처했었다.

MLB.com : 야구선수가 아니었다면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PEREZ : 나는 모든 스포츠를 좋아한다. 아마 학교에서 야구나 농구를 가르쳤을 것이다.

MLB.com : 기자들에게 질문을 받은 적은 없지만, 질문을 받았으면 하는게 있나?
PEREZ : ‘빅리그에 승격하는 것이 얼마나 힘들었는가?’라는 질문이다. 정말 힘들었다. 나는 16살 때 가족을 등지고, 아무도 모르는 낯선 도시로 갔다. 그것은 쉽지 않았다. 그들은 넉넉한 보수를 주지 않았다. 아침 일찍 일어나야만 했고, 열심히 일해야 했으며, 누군가 기회를 줄때까지 기다려야만 했다.

MLB.com : 과거든 현재든,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가?
PEREZ : 나의 아버지의 가족이다. 이를테면 할아버지 말이다. 모든이들이 나를 보고 그를 닮았다고 이야기한다. 그분들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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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