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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고대 도미난 하이패키 (Na gode dominan Haifeki)
 
태어나줘서 고맙다는 니제르 말이라고 한다. 이건 쉬는(?) 시간에 두 세편 본게 전부인데다 볼만한건 위 대사 뿐이다.
 
'영원한 조연' 이문식님이 최근의 인기를 등에 업고, 처음으로 브라운관에 주연으로 도전을 하는 것 같아 괜히 응원하는 마음이 들었지만, 이건 만화였다 --; 뭐 어쩔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이게 어필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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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tri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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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야구 유니폼이 더 잘 어울리네...
 
오랜만에 하는 야구 드라마다. 이 드라마 아직 완방을 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는 시청을 다 끝냈다 --; 야구드라마라서 봤다기보다 그냥 드라마 초반부의 전형적인 밝고 설레는 분위기를 잠시 만끽하고자 했다.
 
모든 드라마가 비슷한 유형을 보여주는 것 같다. 뭐 스토리 구조상 필연적이겠지만, 초반 관심을 끌기 위한 발랄하고 밝은 출발에서 점점 진지해지고 복잡해지고, 급기야 갈등 구조가 첨예해지다가, 마지막에 그 갈등해결의 실마리를 찾으면서 종영을 향한다. 그것이 발단-전개-절정-결말이라는 전형적인 스토리 전개방식인데, 새삼 드라마를 보니 작가분들 참 교과서적인 집필을 한다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난 발단 부분을 호기심있게 보다가, 전개 부분에 이르러 머리가 아파지만 사실상 드라마 보기를 중단하고, 뒤늦게 줄거리 파악만 한다. 이제 그것마저도 귀찮게 느껴지지만 ㅎㅎ 그래서 20편 가까운 드라마도 실상 보는 편 수는 대여섯편 될까말까 한다.
 
연예인 김희선에 대해서 특별히 이쁘다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여기서는 매력이 있었다. 처음 유럽촬영분과 학창시절 촬영분(여기까지가 발단이라고 할 수 있을 듯)을 보면, 그때까지의 밝은 분위기가 그녀와 잘 어울렸고, 실제론 나이를 좀 드셨지만 드라마 처음부분에서의 귀여운 이미지도 잘 소화해내는 듯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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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triever
2006. 7. 1. 13:03

A's won in a row vs Yankees... (HH2004) 야구2006. 7. 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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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was a tight game between rivalies. But in 14th inning, A's ended the 4.5 hour-battle, bring the game to them. They won first two games of series and they are tarketing the sweep against the Yankees. It was the first match between two teams after A's moved out of U.S.A.
 
Both starting pitchers were brilliant. Carlos Zambrano who was on the mound for A's did three shutout game this year and marked 0.64 of his ERA before the game. For today, he only scattered 5 hits, 1 walk, struk out 4 and did 7 inning shut-out again. He lowered his ERA to 0.55 which is the best in the league.
 
On the other hand, there was Randy Johnson for Yankees. He couldn't grab the win but did one run complete game for 9 innings. He picthed 129 piches and handed the ball over Mariano Rivera.
 
A's Oliver Perez gave up tying-home run to Bernie Williams in 8th inning, blowing Zambrano's win. Jeremy Bonderman relieved in 8th inning and pitched 5 inning-shouout, getting his first win of the year. Rivera relieved Johnson from 10th inning, pitched 4 scoreless innings, which is the longest appearance this year, left the game with leg injury in 14th inning. Next pitcher Kyle Farnsworth couldn't stop the runner to score, allowing decisive hit to Milton Bradley.
 
That's it. A's closer Francisco Rodriguez locked the door perfectly for one inning, getting his 5th save.
 
"Most important thing is winning. That's not mine, just for the team. Though I didn't get a win today, to be frank, at the moment when it became even, a little disappointment dropped in my head immediatly, but after that, I held my eye to the field with wich that we would win in this game. That is the baseball and our business. This is only one piece of paper and for several more times, the similar stuffs will be waiting for us. We need to overcome those challenge everytime."
 
Zambrano replied in the middle of interview with smile after the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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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6. 6. 28. 23:10

Be at the another start line... 일상2006. 6. 28.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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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시작앞에 익숙한 설레임이 또 자리를 잡는다. 경험은 그 설레임을 무뎌지게 하는 효력을 발휘하지만, 월드시리즈 무대에서 여러번 뛸 수 있는 기회를 갖는 선수들도 매번 임할때마다 각기 다른 색깔의 설레임을 맞을 것이다.
 
아직 경험이 너무도 미천하여 그 누구도 이해한다 말하기 어렵고, 내멋대로 하기에도 버겁다. 그저 또다른 경험이 내게 또다른 배움의 장이 될 것이고, 내 걱정과는 달리 그 기회는 항상 마지막이 아니라는 것...그래서 인생은 항상 진행형이라고들 하나보다.
 
자세히 기억나는 건 아니지만, 영화 '굿윌헌팅'에서 로빈 윌리엄스는 맷 데이먼과 벤치에 앉아 호수를 바라보며 맷 데이먼을 나무란다. 그저 알고 있다는 이유로 직접 경험한  사람들의 마음까지 이해할 수는 없는거라고... 그런 내용이었다. 여튼 경험해봐야 한다는 것 --;
 
크다고 할 수 없는 운동장을 뱅글뱅글 돌면서 뛰다보니, 마라톤 선수에게 42키로미터를 길거리에서 뛰지 말고 대신 400m 트랙을 가진 주경기장 100바퀴를 뛰라고 한다면, 훨씬 더 정신적인 피로와 체력소모가 클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따라 유난히 운동장에 공을 차는 사람들이 많았다. 축구하는 것을 참 좋아하는 나다. 중고등학교때도 축구를 유난히 많이 했고, 군대에서도 대학교때 못한 한을 풀듯이 축구를 좋아했다. 하지만 축구로 몇번의 대회를 나갔지만, 한번도 1등을 해본 적이 없다.
 
흔히들 용의 꼬리보다는 닭머리가 되라고 하지만, 때론 주변인이 되어서라도 그 최고의 자리에서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고 싶을 것 같다. 그래서 운동선수들이 하나같이 '우승하고 싶다'는 말을 되풀이하며 돈을 포기하기도 하고, 다소 욕을 들어가면서도 전력이 강한 팀에 가고 싶어하나 보다. 나도 그렇게 주변인이 되고 싶기도 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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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6. 6. 26. 23:37

Be in silence... 일상2006. 6. 26.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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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2006년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은 침묵... 그리고 인내...
 
날씨에게는 미안하지만, 오늘같은 날의 날씨는 정말 쥐랄같다는 말 외에는 달리 표현할 길이 없다. 확 쏟아지던지.. 아님 말던지.. 추적추적... 찔끔찔끔...

몸이 정상이 아니니까 하루가 피곤한 것 같다. 역시 몸에 이상이 없어야 기운도 나고, 긍정적이게 되는데... 오래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지금 이순간이 행복하기 위해서라도 역시 건강은 참 중요한 듯 싶다.
 
벌써 2006년도 절반이 훌쩍 지나가 버렸지만, 나름 이래저래 빠른 시간의 흐름이었다. 남은 시간은 그와 반대로 '죽은 듯'이 지낼 수 있을까...
 
나에게 한 6개월 정도의 '재활 기간'은 꼭 필요할 것 같다. 그 시간을 얼마나 가치있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다음시즌에 '커리어 하이시즌'을 맞이할지도 모른다. 엄마가 돌아와서 좋다. 집에 있는 시간이 한결 더 여유롭다고나 할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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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