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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7.16 A's 11 - 3 Red Sox (HH2004)
  2. 2006.07.15 유종의 미...
  3. 2006.07.10 정일영, 에인절스 입단
  4. 2006.07.10 FANTASY STANDING... (07.09)
  5. 2006.07.08 사회학...
2006. 7. 16. 00:06

A's 11 - 3 Red Sox (HH2004) 야구2006. 7. 1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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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원정 2연승이다.
대니 하렌 6이닝 7피안타 2실점, 1볼넷 9삼진 호투로,
시즌 6승째, 다승 공동 1위에 올라섰다.
 
이틀연속 타선의 폭발로,
대양키스전 2승 1패 이후에 보스턴전에서도 2승을 선점하며,
시리즈를 승리로 이끌었다.
 
미구엘 카브레라가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해서
타율이 .217 까지 떨어졌다.
 
최근 부진한 델가도는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으며,
기엔과 차베즈가 각각 3안타를 쳐내며
타선을 주도했다.
 
21승 12패로 서부지구 1위를 고수중이며,
2위 텍사스와는 3게임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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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6. 7. 15. 09:47

유종의 미... 일상2006. 7. 1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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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의 미...
 
갑자기 떠올랐다
일을 할때처럼 사람을 만날때도
유종의 미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일기일회...
스쳐가는 인연도 그토록 소중한데,
나를 아름답게 기억시키는 일로
유종의 미를 거두길...
 
눅눅한 날씨 덕분에,
30분을 뛰는데도 온몸이 흠뻑 젖었다.
도심의 조그만 나무숲 사이에서 흘려나오는
내음이 무척이나 반갑다...
 
처음엔 그저 다르다는 이유로 좋았던,
그렇게 보편에서 멀어지고 있는
스스로에게 브레이크를 걸고 싶다...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6. 7. 10. 00:36

정일영, 에인절스 입단 야구2006. 7. 10. 00:36

광주진흥고의 초고교급 투수 정일영이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 LA 에인절스에 입단했다. 사실 기아팬이기도 한 나의 이기적인 마음으로, 최희섭, 서재응, 김병현 등 구단의 지명선수들이 아쉽게 메이저리그로 떠나 과거 '해태타이거즈'의 영광을 되살리지 못하기 때문에, 이번 정일영도 기아에 입단했으면 하는 바램이 컸다. 그렇게 팔은 안으로 굽는다...--;
 
고교야구에 별 관심이 없는지라, 이 선수가 스포츠기사 탑을 장식하고나서야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알게 되었지만, 고교생의 몸으로서 242개의 공을 던졌다는 것은 정말 믿기지가 않는다. 메이저리그에 관심을 접한지 꽤 되었는데도 그런 경우는 한번도 본 적이 없다. 난, 그런 사실에 조금도 저 친구가 대단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242개의 공을 던지게끔 한 감독에게 그저 야구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너무 화가 날 뿐이다. 프로야구도 아닌, 절반은 교육의 장이 되어야 할 고교야구 무대에서 그처럼 자라나는 어린 선수를 혹사시키는 짓(?)은 비난받아 마땅하다. 답답한 노릇이다.
 
기아가 정일영을 무리해서 잡지 않은 것은 잘했다고 생각한다. 팬의 입장에서 한명의 선수라도 더 데리고 와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모습을 보고 싶지만, 가치에 걸맞게 대우를 하는 것은 선례를 남기고 다른 선수들과의 형평성 문제에 있어서도 주의깊에 다루어야 할 문제이다.
 
단지 기아팬의 입장에서는 아쉬운 일이지만, 꿈을 크게 갖는 것은 꿈꾸는 자의 특권이고, 큰 무대를 향해 도전하고, 그런 열정을 갖는 것은 충분히 멋진 일이다. 기회의 땅에서 좋은 선수로 성장해서 성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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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6. 7. 10. 00:12

FANTASY STANDING... (07.09) 야구2006. 7. 10. 00:12

주말에도 120점대를 유지하며 여수 지포스의 도약으로 인해 토요일에 3위로 떨어졌었지만, 하루만에 다시 2위로 복귀했다. 점수는 128.5 로 다시 시즌 최고득점에 근접했으며, 1위와는 3점차로 가시권에 도달했다. 1위의 점수가 고스란히 중상위권 팀들에게 몰리면서 119.5의 철가면팀을 포함하면 120점대 팀이 5개로 늘었다. 카테고리가 서로 맞물려 있어 접전이 되고 있다.
 
FA에서 좋은 선발자원 두명을 얻어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그 중 한명은 데이비드 부쉬로 팀 합류이후 54이닝을 던지면서 12/47의 BB/K를 기록했고, 3.71의 방어율과 1.22의 윕을 기록했다. 승이 단 2개라는 것이 유일한 단점이다. 오늘도 7이닝 무볼넷 8삼진, 2실점의 호투를 했지만 승을 기록하지 못했다. 내일은 남은 다른 한명의 선발인 어빈 산타나가 등장한다. 산타나는 33이닝을 던지는 동안 4승과, 3.74, 1.22의 윕을 기록하고 있다. 오클랜드 전이라 최근 부진한 닉 스위셔와 댄 존슨은 모두 로스터에서 제외했다.
 
신시내티 클로저를 맡을 것으로 예상되는 에디 과다도를 영입했다. 그의 커리어를 생각하면 내셔널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수 BB/K 카테고리가 조금씩 회복되어 가는 기미가 보인다. 조만간 오랫동안 수위 자리를 지켜왔던 피볼넷 카테고리에서 숫자 '1'을 안봐도 될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그럼 점에서 내일 선발등판하는 하렌과 산타나, 슈미트의 등판 결과는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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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6. 7. 8. 23:45

사회학... 일상2006. 7. 8.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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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두마리...
촬영에 참여하지 못해(?) 멀리서 부러운 듯 불쌍한 시선을 보내고 있는 녀석까지 세마리.
 
어제는 과 회식이 있어 늦게까지 음주를 했다. 새로운 멤버가 있어 환영하는 의미도 있었다. 어제는 2차, 3차 모두 위스키를 마셨는데 회사에서의 회식치고는 이례적인 일이다. 이런저런 스스로의 경험담을 말씀하시는 과장님은 항상 젊은 우리 직원들에게 일을 할때는 마냥 좋은 사람이 되기보다 카리스마를 갖으라고 주문하고, 회사를 떠나서는 삶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 되라고 하신다. 늘 회식자리면 빠지지 않는 말씀이다.
 
삶을 즐긴다.
 
문득 항상 변화를 꿈꾸지만 실제로는 경직된 채로, 변화를 두려워하는 내가 있다. 과장님 말씀을 들으니, 여행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던 나도, 술기운에 여기저기 여행도 다니면서, 이런저런 경험도 많이 쌓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사회학...
 
누구보다도 평범하고 보편적인 사고의 소유자라고 생각했던 내 자신은 그래도 일명 '사회학'은 잘하리라고 생각을 했다. 어느정도 그것이 들어맞은 시기도 있었다고 믿었지만, 점점 사고는 보편에서 멀어지고, 혼자보다는 둘 이상이 어려우니, '사회학'을 잘하기는 영 글러먹은게 아닐까...
 
늦게까지 음주를 한 탓에 오후 늦게까지 비몽사몽 정신을 차리는게 쉽지 않았지만, 하루동안의 휴식으로 방전되었던 에너지를 다시 충전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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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