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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12. 17. 23:55

캔자스시티 메일백(12.15) 야구2005. 12. 17. 23:55

캔자스시티의 메일백입니다. 기록이 말해주지만 암울하기가 그지 없습니다. 오프시즌에 별다른 보강은 없었고, 마크레드만을 피츠버그로부터 영입했고, 데센스와 FA계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룰5드래프트의 1픽을 텍사스에 내주고, 텍사스로부터 에스테반 져맨을 데려왔습니다. 잘하면 내년 2루를 맡아줄 수 있는 발빠른 타자인데 리드오프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로열스의 상황에서 기대를 걸어볼만할 것 같습니다.

캔자스시티의 단장 비어드 역시 피츠버그의 리틀필드 만큼이나 개인적으로 능력없어 보이는 단장중에 하나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스몰마켓인 팀사정을 감안한다면 물론 갑작스레 좋은 성적이 쉬운 것은 아니지만, 좀더 장기적인 안목을 가졌으면 싶습니다. 스위니 트레이드, 루머는 많은데 단장은 할려는 의사가 있는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 애너하임이 좋은 트레이드 파트너가 될 수 있는 상황인데, 스위니의 남은연봉과 몸상태를 감안하면 적절한 선에서 타협을 이루어냈으면 싶은데.. 트레이드 논의 자체를 부인하니 아직은 어떻게 돌아가는 영문인지... 글쎄요.. 연봉보조가 없다면 카치맨만 데려온다 해도 손해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년 시즌에는 다시 유니폼이 바뀐다고 합니다. 2001년인가 2002년이죠..아마. 슬리브의 형태를 다시 고전적으로 상의 유니폼 색과 통일할 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의 유니폼의 추세도 복고의 경향인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바뀐 유니폼이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과 같은 형태가 될거라고 하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질문 : 아론마일스를 카디널스로 빼앗긴 이후로 로열스는 새로운 2루수로 마크 벨혼이나 마크 그루질라넥을 생각하고 있는가?

답변 : 그렇다. 로열스는 에스테반 져맨을 최상의 해답이라고 확신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브렛분도 생각해볼 수 있다. 특히 그루질라넥이 다년계약을 원하는 것을 감안하면, 분이 더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질문 : 마이크 스위니와 앙헬 베로아를 오리올스로 트레이드함으로써, 로열스가 미구엘 테하다를 얻어서 그의 연봉을 지급할 수 있을까?
답변 : 그렇다. 하지만 로열스는 그들의 가장 뛰어난 타자인 스위니를 잃게 되고 베로아를 대신할 유격수를 찾아야 한다. 게다가 스위니 계약조건 중에는 서부지구의 다섯 개 팀과 다른 지역의 3개의 팀으로만 트레이드 될 수 있는데, 오리올스는 그 중 한팀이 아니다.

질문 : 제레미 아펠트가 마무리를 할 것 같지는 않고, 마이크 맥도갈이 이미 클로저인 상황에서, 앰비어릭스 버고스의 역할은 무엇인가?
답변 : 버고스는 또다시 셋업맨을 맡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의 스터프를 감안하면 맥도갈이 트레이드 될 경우에 클로저 자리를 맡을 수도 있다. 지난 시즌에 잠깐 마무리 경험을 해보았지만, 아직 확실히 준비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시즌말까지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질문 : 로열스가 지토를 트레이드해 올 가능성은 전혀 없는가?
답변 : 단장 앨러드 비어드는 그 점에 대해서 로열스는 카드를 맞추기가 어려웠다고 이야기했다. 그것은, 아마 에이스가 그 댓가로 로열스가 감당하기 힘든 수준의 탑유망주들을 요구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질문 : 존 벅은 그다지 잘 적응하지 못하는 것 같다. 폴 필립스는 시즌 마무리가 좋았고, 맷 터프맨은 잠재력이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답변 : 단지 3개의 에러만을 기록한 벅은 로열스 역사상 가장 좋은 수비율을 보여주었다. 빠른 송구면에서 굉장이 좋아졌다. 하지만 분명 벅은 타선에서 좀더 분발이 필요하다. 필립스는 부상으로 비록 결장했지만, 백업멤버로서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포수로 컴백했다. 터프맨은 항상 좋은 수비를 보여주는데, 타자로서도 계속 발전하고 있다. 벅이 부진하다면, 결국 그가 가장 우선적인 고려대상이 될 것이다.

질문 : 로열스 웹사이트에 벅이 전통적인 슬리브형태의 로열스 유니폼을 입고 찍은 비디오가 있다. 새로운 유니폼을 잠깐 선보인건가?
답변 : 놀라운 관찰력이다. 현재로서 내가 할말은 그것뿐이다.

질문 : 스위니 트레이드의 핵심은 무엇인가?

답변 : 서부지구 팀으로의 트레이드 가능성에 대한 많은 루머들에도 불구하고, 현재 스위니 트레이드 논의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 솔직히 말해서, 비어드는 엔젤스와 관련된 루머들에 대해서 놀라고 있고, 누가 그런 루머들을 만들어내는지 의아해하고 있다.

질문 : 개막전과 그리고 카디널스, 양키스전은 왜 5달러 더 비싼가?
답변 : 프리미엄이 있는 날들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그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서 기꺼이 추가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있을 것이다. 관중수와 경제적인 면에서 고전하고 있는 로열스는 더 좋은 선수들을 영입하는데 돈을 쓰기 위해 수익원을 찾고 있는 것이다.

질문 : 왜 베로아를 2루로 이동시켜서 안드레스 블랑코를 유격수로 기용하지 않는가. 유격수로서 분명히 블랑코가 더 나은 수비수인데 말이다.
답변 : 결국 그렇게 될 것이다. 하지만 우선 블랑코는 메이저에서 뛸 수 있을만큼 실력을 길러야 한다. 또한 베로아보다 더 나은 수비수라는 것도 증명을 해야 한다.

질문 : 로열스는 분명 발빠른 리드오프가 필요한 상황인데도, 항상 파워히터를 영입하는 문제에 대해서만 걱정을 하는가?

답변 : 비어드는 공격력 증강을 위해 파워있는 코너 외야수를 영입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믿고 있다. 로열스는 상위타선에 부족함이 있지만, 윈터미팅때 발빠른 져맨을 영입했다. 분이나 또다른 잠재력있는 2번타자를 영입한다면, 데이비드 디헤수스와 함께 공격력이 배가될 것이다.

질문 : 현실적으로 빌리 버틀러나 크리스 루벤스키, 미치 마이어나 알렉스 고든이 이번시즌에 캔자스시티에서 뛸 가능성이 있는가?
답변 : 현실적으로 없다. 그들은 좋은 타자들이다. 버틀러는 포지션 자리가 없고, 고든은 이제 시작하는 선수이다. 루밴스키는 꾸준하지만 더디게 성장하고 있고, 마이어는 더블A 위치타에서 단지 .255를 기록했을 뿐이다.

질문 : 로열스는 바비 매드리쉬와 마이너 계약을 했으면서 브라이언 앤더슨과는 선뜻 계약을 못하고 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답변 : 매리너스로부터 웨이버를 통해 영입된 매드리쉬는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있었다. 그는 팔 수술로 시즌중반까지 뛰지 못할 것이다. 팔꿈치 수술 이후로 앤더슨은 여전히 로열스와 계약할 가능성이 크다. 시즌중반에는 피칭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계약을 마무리짓기 위해 이야기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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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