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가 있었던 날이다. 회사에 나갈 일이 있어 투표를 못해서 논할 입장은 못되지만, 예상대로 결과가 나왔고, 그 결과가 씁쓸한 건 사실이다. 예전에 비해 정치에 관심이 줄어든 건 사실이지만, 좀 더 다른 관점에서 또다른 아쉬움이 남는다.
한편으로 사람들이 정말 그렇게 살기가 힘들까 싶다. 그래서 현정부를 욕하고, 단지 그에 대한 반발심리로 꼭 이렇게 보여주어야 하는지... 기대가 커서 그런지.. 혹 비판을 위한 비판은 아닌지.. 무조건적 부정적인 시각이 베어있는건 아닌지... 답답하긴 하지만 그런 나의 생각이 짧을 수도 있으니.
우연히 싸이월드에 접속을 했다가 너무도 반가운 쪽지를 받았다. 참 좋은 녀석을 알게 되는 것도 나에게는 행운이지 싶다. 그런 녀석들에게 더 잘해야한다는 생각도 들고...
마음이 편해서 좋다.. 즐겁게 살았으면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