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6. 6. 23:32
일찍퇴근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로라 스텍 도서2006. 6. 6.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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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퇴근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원래 제목이 책의 모든 내용을 말해주는 책들은 읽지 않았지만,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되새기지 않으면 무용하다는 생각과 혹시나 지나치기 쉬웠던 소중한 글귀들이 숨어있을까 싶어 기분에 구매를 한 책이다. 한편으로 마음편하게 읽을 수 있는 장점도 있을것이라는 생각에..
그냥 마음 편하게 읽었다. 내용은 예상했던 대로였고,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을 굳이 뽑으라고 한다면, 잘 버릴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행여나 쓰일지 몰라 간직하고 있는 많은 것들 중에 정작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들은 얼마나 되는지... 머리속에 많은 쓸데없는 고민들을 담고 있는 것과 같은 이치는 아닐지.
이 책의 저자는 책의 전반부에 자신의 실제 사례를 인용하는 부분이 많았는데, 실제 자신이 성공적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자부심이 있어 보였다. 사회생활을 얼마 하지 않아, 편협된 시각일 수도 있지만,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고 나름대로 성공했다고 여겨지는 지위에 오른 사람들의 연설이나 책을 듣거나 읽게 되면, 하나같이 자만스러울 정도로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고, 자신의 과거 및 업적을 다른 사람들 앞에 내놓는 것에 거리낌이 없다. 듣고 읽는 사람 입장에서 다소 거부감이 들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그런 자신감이 그들의 삶에 가속기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