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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2. 19. 23:43

원스, 글렌 핸사드, 영화2007. 12. 19.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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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평점이 높은 이유를 실감할 수 있는 영화이긴 하지만, 누군가의 말대로 취향을 많이 탈 영화라는데 동감한다. 특히나 음악적인 취향이랄까... 영화 속 장르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만족스러운 영화가 될 듯 싶다.

물론 좋은 음악을 곧잘 듣곤 하지만, 뮤지컬보다는 연극을 좋아하는 그런 마음처럼 나는 영화에서 딱히 '음악'을 크게 기대하지는 않는다. 물론 시네마 천국이나 인생은 아름다워처럼 주옥같은 영화 음악을 남기는 영화들도 있지만, 그것은 영화를 본 이후의 이야기이다. 영화를 볼때는 영화 그 자체의 스토리가 우선이고, 음악은 그 배경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취향을 비록 타긴 하지만, 다시 한 장면씩 접하다 보면, 영화의 진가를 더 확인할 수 있을 것도 같다. 여러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영화라는 사실을 다시 생각해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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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tri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