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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본 기억은 있지만, 기억은 잘 나지 않는다. 원체 영화 내용에 대해서는 기억 공간이 협소한 나다. 우연히 다시 케이블 TV에서 해주는 것을 시청했는데, 결투 장면이 나왔다. 처음 시청 당시에는 볼 수 없었던 시원스러움이 묻어나왔다. 어떻게 보면 잔인하고, 볼성사나운 장면이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는 것 같지만, 그냥 주인공과 결투하는 상대들이 왜 그렇게 '악인'처럼 보이고, 잔악무도한 대상으로 여겨졌는지 모를 일이다.
여하튼 그 무예가 독특하고, 힘이 있어, 통쾌하다는 느낌이 들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