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12. 21. 16:48
오클랜드 메일백(12.20) 야구2005. 12. 21. 16:48
얼마전에 밀튼 브래들리를 영입한 오클랜드의 메일백입니다. 대부분의 야구팬들이 이번 트레이드를 거의 빌리빈의 ‘steal' 수준으로 보고 있는 상황을 감안할 때, 브래들리의 영입을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 팬의 질문이 눈에 띄네요. 여튼 블래들리의 문제는 포텐셜에 있는게 아닌만큼 최상의 시나리오대로 적응을 잘한다면, 오클랜드로서는 큰 도움을 얻을 것 같습니다. 지금 오클랜드 포지션 플레이어들을 보면, 25개 내외의 홈런을 쳐줄 수 있는 선수들이 많이 있는데요. 스위셔, 댄존슨, 크로스비 등이 기대만큼 활약을 해주느냐에 따라 타선의 파괴력도 달라질 듯 합니다. 에이스의 경영진이 프로축구팀에 관심을 갖는다는 것을 알긴 했는데, 흥미롭습니다. 산호세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오클랜드의 새 구단주 울프를 둘러싸고, 오클랜드의 산호세로의 연고지 이전도 한때 거론되었던 것도 사실인데요. 일단 울프가 구단주로 취임하면서 연고지 이전설을 일축하며 오클랜드에 신축구장 부지를 물색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이면서 일단락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이언츠가 양보해서 베이지역의 남부인 산호세 주변을 오클랜드에게 양보하길 바랬는데요. 자이언츠의 거부야 당연한거고, 커미셔너인 셀릭조차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한 바가 있죠. 축구클럽 매입을 야구와 관련지어 생각할 것까진 없을 듯 합니다.
최희섭 계약소식을 보고 약간은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희섭이 합의를 거절했다고 해서 실제로 다저스가 논텐더로 풀어줄지도 의문이고, 물론 금액 면에서 좋은 대우를 받았다고는 하지만 지금 최희섭의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경제적인 대우’보다는 아무래도 ‘기회’가 우선일텐데요. 결국 어디에 있어도 최희섭이 능력을 보여주어야만 인정을 받을 수 있는건 사실이지만, 그러기 위해서 얼마만큼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느냐도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최희섭에 대해 객관적으로 판단을 못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마이너리그에서의 훌륭한 커리어를 보여주었고, 파워와 선구안을 겸비하고 있으며, 특별히 큰 부상경력이 없다는 면을 봤을때도, 기회를 갖는다면 최희섭이 메이저리거 주전 1루수로서 성공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지금의 다저스 상황에서 정상적은 시나리오라면, 최희섭이 플레잉타임 자체를 얼마나 갖을 수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일단 계약은 했다고 하지만 다저스 입장에서 트레이드 가능성이 충분한 만큼, 다저스 잔류보다는 플레잉 타임을 좀더 보장받을 수 있는 팀으로의 이적을 기대해봅니다.
Mailbag: Worth the risk?
A's fans get answers on Bradley deal, Thomas and more
By Mychael Urban / MLB.com
질문 : 수없이 많이 이 질문을 받았겠지만, 어쨌든 또 묻겠다. 건강면이나 성격면에서 분명한 하자가 있는 밀튼 브래들리는 왜 데려온건가? 그런 ‘문제아’를 데려오려고 우리의 탑 유망주인 안드레 이써와 같은 선수를 포기한다는 것은 너무 큰 손실이지 않은가?
답변 : 뭐, 이와 관련된 질문은 단지 847통밖에 안받았고, 그런 질문을 하는건 당연하다. 브래들리는 빌리빈 입장에서 분명 도박이고, 이써가 마이너리그에서 한 것과 애리조나 폴리그에서의 2005시즌을 보면 그를 떠나보낸다는 게 쉽지 않다.
하지만 문제의 핵심은 빌리빈은 구단을 이끌고 있다는 것이고, 한번씩 기회가 찾아오기 마련이다. 나는 생각을 하면 할수록 이번 딜은 성공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난 오프시즌 팀허드슨과 마크 멀더의 트레이드는 이번오프시즌의 에이스에게 재정적 여유를 가져다 주었고, 에이스를 그 돈으로 에스테반 로아이자를 영입함으로써, 선발투수진과 불펜에 힘을 실었다. 내 생각엔 그것이 브래들리의 영입도 가능하게 하면서 배리지토도 지킬 수 있게 해주었다.
생각해보라. 이번 트레이드는 단기적으로 2006년을 위한 것이다. 빈은 우승을 위해 뛰고 있고, 이써가 2006년 팀의 플랜에 있지 않은 것은 확실하다. 인정하기 쉽지 않겠지만, 상대적으로 2006년 시즌말을 대비한 것 뿐이라고 생각하고 브래들리 영입에 대해 접근해야 한다.
브래들 리가 나가 떨어지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해보자. 닉 스위셔넌 우익수로 돌아가고 댄존슨은 1루로 돌아간다. 모두가 건강하다면 투수진의 깊이나 다재다능함과 함께, 스위셔, 존손, 바비 크로스비와 같은 젊은 선수들이 모두가 예상하는 공격력의 향상을 가져온다고 봤을때, 어메리칸 리그 서부지구 타이틀을 따는 것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자, 이제는 최고의 시나리오를 생각해보자. 브래들리는 자신의 파이브 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한다. 에이스는 10월에 더 위력을 발휘할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리스크와 가능성이 상존하는 딜이고, 빈은 분명 가능성을 느꼈을 것이다.
이써를 포기해서 아쉬울까? 물론이다. 하지만, 그는 더블A 이상의 레벨에서는 거의 뛰지 못했다는 것을 생각해보라. 또한 A's가 이번 트레이드에서 괜찮은 백업 내야수를 얻었다는 것도 잊지 말길. 만일 밀튼이 문제없이 오클랜드의 플레이오프 첫라운드를 잘 통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면, 이써가 다저스에서 어떻게 하는 것과 상관없이 트레이드는 성공작이 될 것이다.
그것도 불확실한 것 아니냐고? 그렇다. 하지만 빈은 분명 우리들이 걱정하는 불확실성에 대해서는 개의치 않는다.
질문 : 브래들리 트레이드가 프랭크 토마스에게는 관심을 끊었다는 것인지 종잡을 수가 없다. 그에 대한 정보라도 있는가? 어떤 방향으로 결론이 날거라는 확신이 있는가?
답변 : 불행하게도, 별로 없다. 내가 아는 바는 A's가 원한다면 프랭크 토마스를 데려올만한 재정적 여유는 있다는 것이다. A's는 예상되는 25인 로스터에 분명 한 자리의 여유가 있으며, A's가 빅허트의 건강에 대한 여러 정보를 조사해왔다. 그 외에는 잘 모르겠다.
브래들리 딜로 인해 상황이 다소 복잡한데, 토마스를 지명타자로 영입하게 된다면 브래들 리가 우익수, 스위셔가 1루수로 포지션을 옮기게 된다. 그럼 존슨은 자리는? 현재로서, 존슨은 풀타임 DH나 또는 바비 키엘티와 함께 플래툰을 이룰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그는 커리어로 보았을때 주전으로 뛸 필요가 있는 위치이다. 또, 그럴만한 능력이 있다.
빈은 지난주에 토마스의 상황에서 대해서 모호하게 이야기를 했는데 그말처럼, 좋은 선수들을 많이 데리고 있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존슨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파트타임 플레이어로서 그는 괜찮고 또 저렴하다. 내 생각에 토마스는 계약하지 않을 듯 싶고, 이것이 내가 대답할 수 있는 전부다. 그것도 주측으로서.
질문 : 안토니오 페레즈가 영입된 상황에서, 마크로 스쿠타로는 어찌 되는가? 또다시 로스터 한자리가 생기길 기대해야 하는 상황인가?
답변 : 그렇지 않다. 사실 빈은 브래들리 트레이드날 페레즈를 스쿠타로의 ‘훌륭한 대안’이라고 이야기했다. 예상되는 25인 로스터를 보면, 분명 스쿠타로의 자리가 있다.
페레즈가 차베즈의 교체멤버로 3루에서 뛸 것이기 때문에 플레잉타임이 줄어들 수는 있다. 하지만 할일은 많다. 내 생각에 스쿠타로는 안전하다.
질문 : 리차도 린컨이 카디널스와 계약한 상황에서, 누가 좌완 스페셜리스트가 될 것인가? 조 케네디인가, 아니면 론 플로리스나 존 레이네커와 같은 선수를 승격시킬 것인가? 빈이 커크 살루스나 후안 크루즈 등의 남는 선발진을 트레이드해서 좌완 릴리버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는가?
답변 : 빈은 케네디를 경기 후반의 좌완 릴리버로 기용하는 것도 괜찮다고 이야기했고, 플로리스도 언급을 했다. 하지만 분면 빈과 켄마차 모두 좀더 경험있는 선수가 그 역할을 필요로 할 것이다. 좌완 릴리버를 트레이드해 오는 것이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살루스가 팀을 떠날 것 같지는 않고, 크루즈에 대해서는 다른 팀에서 별 가치를 두지 않을 것 같다.
질문 : A's의 오너쉽이 산호세를 프랜차이즈로 하는 메이저리그 축구팀을 산다고 하는 이야기는 무엇인가? 새로운 스타디움 건설이나 야구팀의 이전과 같은 것들에 대한 전조라고 볼 수 있는가?
답변 : 축구팀이 남부 베이지역에 대한 권한을 얻는 조건으로 자이언츠와 교환할 수 있는게 아니라면, 그다지 관련을 지을 필요가 없을 듯 하다. 하지만 그 지역에 대한 울프의 기반을 보았을때, 분명 거기에 어떤 배경이 있지 않나 생각하게 만들 수 있다.
나도 그 기사의 배경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빈과 1,2년전에 했던 대화를 생각하면 흥미로운 사실이 있다. 빈은 그때 자신의 꿈 중에서 하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 축구클럽을 운영하는 것이라고 했다. 아마 이것은 그 소망의 작은 실현이 되지 않을까?
최희섭 계약소식을 보고 약간은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희섭이 합의를 거절했다고 해서 실제로 다저스가 논텐더로 풀어줄지도 의문이고, 물론 금액 면에서 좋은 대우를 받았다고는 하지만 지금 최희섭의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경제적인 대우’보다는 아무래도 ‘기회’가 우선일텐데요. 결국 어디에 있어도 최희섭이 능력을 보여주어야만 인정을 받을 수 있는건 사실이지만, 그러기 위해서 얼마만큼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느냐도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최희섭에 대해 객관적으로 판단을 못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마이너리그에서의 훌륭한 커리어를 보여주었고, 파워와 선구안을 겸비하고 있으며, 특별히 큰 부상경력이 없다는 면을 봤을때도, 기회를 갖는다면 최희섭이 메이저리거 주전 1루수로서 성공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지금의 다저스 상황에서 정상적은 시나리오라면, 최희섭이 플레잉타임 자체를 얼마나 갖을 수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일단 계약은 했다고 하지만 다저스 입장에서 트레이드 가능성이 충분한 만큼, 다저스 잔류보다는 플레잉 타임을 좀더 보장받을 수 있는 팀으로의 이적을 기대해봅니다.
Mailbag: Worth the risk?
A's fans get answers on Bradley deal, Thomas and more
By Mychael Urban / MLB.com
질문 : 수없이 많이 이 질문을 받았겠지만, 어쨌든 또 묻겠다. 건강면이나 성격면에서 분명한 하자가 있는 밀튼 브래들리는 왜 데려온건가? 그런 ‘문제아’를 데려오려고 우리의 탑 유망주인 안드레 이써와 같은 선수를 포기한다는 것은 너무 큰 손실이지 않은가?
답변 : 뭐, 이와 관련된 질문은 단지 847통밖에 안받았고, 그런 질문을 하는건 당연하다. 브래들리는 빌리빈 입장에서 분명 도박이고, 이써가 마이너리그에서 한 것과 애리조나 폴리그에서의 2005시즌을 보면 그를 떠나보낸다는 게 쉽지 않다.
하지만 문제의 핵심은 빌리빈은 구단을 이끌고 있다는 것이고, 한번씩 기회가 찾아오기 마련이다. 나는 생각을 하면 할수록 이번 딜은 성공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난 오프시즌 팀허드슨과 마크 멀더의 트레이드는 이번오프시즌의 에이스에게 재정적 여유를 가져다 주었고, 에이스를 그 돈으로 에스테반 로아이자를 영입함으로써, 선발투수진과 불펜에 힘을 실었다. 내 생각엔 그것이 브래들리의 영입도 가능하게 하면서 배리지토도 지킬 수 있게 해주었다.
생각해보라. 이번 트레이드는 단기적으로 2006년을 위한 것이다. 빈은 우승을 위해 뛰고 있고, 이써가 2006년 팀의 플랜에 있지 않은 것은 확실하다. 인정하기 쉽지 않겠지만, 상대적으로 2006년 시즌말을 대비한 것 뿐이라고 생각하고 브래들리 영입에 대해 접근해야 한다.
브래들 리가 나가 떨어지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해보자. 닉 스위셔넌 우익수로 돌아가고 댄존슨은 1루로 돌아간다. 모두가 건강하다면 투수진의 깊이나 다재다능함과 함께, 스위셔, 존손, 바비 크로스비와 같은 젊은 선수들이 모두가 예상하는 공격력의 향상을 가져온다고 봤을때, 어메리칸 리그 서부지구 타이틀을 따는 것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자, 이제는 최고의 시나리오를 생각해보자. 브래들리는 자신의 파이브 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한다. 에이스는 10월에 더 위력을 발휘할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리스크와 가능성이 상존하는 딜이고, 빈은 분명 가능성을 느꼈을 것이다.
이써를 포기해서 아쉬울까? 물론이다. 하지만, 그는 더블A 이상의 레벨에서는 거의 뛰지 못했다는 것을 생각해보라. 또한 A's가 이번 트레이드에서 괜찮은 백업 내야수를 얻었다는 것도 잊지 말길. 만일 밀튼이 문제없이 오클랜드의 플레이오프 첫라운드를 잘 통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면, 이써가 다저스에서 어떻게 하는 것과 상관없이 트레이드는 성공작이 될 것이다.
그것도 불확실한 것 아니냐고? 그렇다. 하지만 빈은 분명 우리들이 걱정하는 불확실성에 대해서는 개의치 않는다.
질문 : 브래들리 트레이드가 프랭크 토마스에게는 관심을 끊었다는 것인지 종잡을 수가 없다. 그에 대한 정보라도 있는가? 어떤 방향으로 결론이 날거라는 확신이 있는가?
브래들리 딜로 인해 상황이 다소 복잡한데, 토마스를 지명타자로 영입하게 된다면 브래들 리가 우익수, 스위셔가 1루수로 포지션을 옮기게 된다. 그럼 존슨은 자리는? 현재로서, 존슨은 풀타임 DH나 또는 바비 키엘티와 함께 플래툰을 이룰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그는 커리어로 보았을때 주전으로 뛸 필요가 있는 위치이다. 또, 그럴만한 능력이 있다.
빈은 지난주에 토마스의 상황에서 대해서 모호하게 이야기를 했는데 그말처럼, 좋은 선수들을 많이 데리고 있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존슨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파트타임 플레이어로서 그는 괜찮고 또 저렴하다. 내 생각에 토마스는 계약하지 않을 듯 싶고, 이것이 내가 대답할 수 있는 전부다. 그것도 주측으로서.
질문 : 안토니오 페레즈가 영입된 상황에서, 마크로 스쿠타로는 어찌 되는가? 또다시 로스터 한자리가 생기길 기대해야 하는 상황인가?
답변 : 그렇지 않다. 사실 빈은 브래들리 트레이드날 페레즈를 스쿠타로의 ‘훌륭한 대안’이라고 이야기했다. 예상되는 25인 로스터를 보면, 분명 스쿠타로의 자리가 있다.
페레즈가 차베즈의 교체멤버로 3루에서 뛸 것이기 때문에 플레잉타임이 줄어들 수는 있다. 하지만 할일은 많다. 내 생각에 스쿠타로는 안전하다.
질문 : 리차도 린컨이 카디널스와 계약한 상황에서, 누가 좌완 스페셜리스트가 될 것인가? 조 케네디인가, 아니면 론 플로리스나 존 레이네커와 같은 선수를 승격시킬 것인가? 빈이 커크 살루스나 후안 크루즈 등의 남는 선발진을 트레이드해서 좌완 릴리버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는가?
답변 : 빈은 케네디를 경기 후반의 좌완 릴리버로 기용하는 것도 괜찮다고 이야기했고, 플로리스도 언급을 했다. 하지만 분면 빈과 켄마차 모두 좀더 경험있는 선수가 그 역할을 필요로 할 것이다. 좌완 릴리버를 트레이드해 오는 것이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살루스가 팀을 떠날 것 같지는 않고, 크루즈에 대해서는 다른 팀에서 별 가치를 두지 않을 것 같다.
질문 : A's의 오너쉽이 산호세를 프랜차이즈로 하는 메이저리그 축구팀을 산다고 하는 이야기는 무엇인가? 새로운 스타디움 건설이나 야구팀의 이전과 같은 것들에 대한 전조라고 볼 수 있는가?
답변 : 축구팀이 남부 베이지역에 대한 권한을 얻는 조건으로 자이언츠와 교환할 수 있는게 아니라면, 그다지 관련을 지을 필요가 없을 듯 하다. 하지만 그 지역에 대한 울프의 기반을 보았을때, 분명 거기에 어떤 배경이 있지 않나 생각하게 만들 수 있다.
나도 그 기사의 배경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빈과 1,2년전에 했던 대화를 생각하면 흥미로운 사실이 있다. 빈은 그때 자신의 꿈 중에서 하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 축구클럽을 운영하는 것이라고 했다. 아마 이것은 그 소망의 작은 실현이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