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7. 28. 10:49
색즉시공, 임창정, 하지원 영화2007. 7. 28. 10:49
2002년 가을에서 겨울 넘어가는 그 즈음으로 기억된다. 압구정동 시네시티 건너편에 있었던 극장에서 보았던 기억이 난다. 극장 이름은 생각이 나질 않는다. 아마 지금은 없어졌고. 그 당시에는 신사역에서 얼마 멀지 않았던 그 곳이 유명한 압구정동이라는 사실도 몰랐고, 그저 조용하고 한적한 동네인지만 알고 있었던 시절이었다. 거의 한강 이남으로 내려갈 기회가 없었기에... 여하튼, 당시 너무도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