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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6. 4. 18:44

[드라마] 굿바이 솔로, 천정명, 이재룡 방송2006. 6. 4. 18:44

사용자 삽입 이미지

끝까지 보고 가벼운 글을 남길려고 했는데, 결국 끝까지 보지 못했다.
 
내가 가장 인상깊었다고 여기저기 호언하는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도 사실 드라마를 끝까지 보지 못했다. 처음에 신선하게 다가온 그 어떤 드라마도 끝까지 그 신선함을 유지하지 못하고 중도에 내 관심에서 사라져갔고, '굿바이 솔로' 역시 마찬가지였다.
 
처음 드라마를 접할때는, '네 멋대로 해라'처럼 독특하면서도 매력있는 대사가 마음에 들었지만, '네멋'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 이재룡의 걸죽한 입담과 천정명의 아이같은 순수한 미소와 연기가 내게 있어선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었다.
 
하지만 드라마가 갈등구조에 접어들면서 처음의 색깔이 바뀌는 듯한 느낌을 주면서, 나도 미친듯이 몰아서 보다가 그만 중단을 했다. 계속 더 보게 될지 의문이지만, 아마 여기서 그만두지 않을까 싶다. 대체적으로 우리나라 드라마가 너무 길지 않나 싶다. 10편 정도면 딱 적당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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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tri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