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7. 4. 10:37
가문의 영광, 정준호, 김정은 영화2007. 7. 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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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했을때 극장에서 보고 나름 즐거워했었던 생각이 난다. 아무래도 내 고향이라 사투리에 대한 애정과 '정겨움'이 묻어났기 때문이다. 물론 가문의 '질'이 좋은 것은 아니었지만, 영화를 보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충분히 해학으로 즐길 수 있는 문제였으니까. 유동근도 역시 재미있었고..ㅎ
해묵은 영화를 다시 들춰내는 이유는 일요일에 우연히 케이블 방송에서 하는 것을 한동안 다시 보았기 때문이다. 좀처럼 지난영화의 스토리를 기억해내지 못하는 나지만, 띄엄띄엄(?) 그래도 기억이 새록새록했다. 그냥 재미있게 생각없인 볼만한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