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TM... 알 수 없는 사용자 2006. 9. 25. 00:35 너 임마, 잘해 이녀석! 강아지 인형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종(?)이다. 2000년 가을에 샀던 그 녀석보다는 좀 크다. 향기는 여전하고... 금요일에 부서 사람들과 MT를 갔다가 돌아왔다. 처음에 MT 이야기가 나왔을때 굳이 1박을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나쁘지 않았다. 어떤 일들은, 당시에는 아무렇지도 않았음에도, 시간이 지나 추억이 되었을때 더 가슴 따뜻하게 다가오기도 한다. 그런 기억 하나를 더 담았다고나 할까... 내가 정말 좋아하고, 또 나를 챙겨주고 이해해주는 선배에게 너무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