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FANTASY STANDING_FINAL
알 수 없는 사용자
2006. 10. 3. 06:39
137점, 2위...
나의 2006년 판타지리그 최종성적이다.
잘했지만 항상 아쉬움이 남는 순위...
한때 고공비행을 했지만 마지막에 끝까지 지키지 못한 점이 실제로 좀 아쉽기도 하다.
하지만 기대이상으로 분전해 준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든다.
항상 웨이브에서 타자로 재미를 본 적이 없었지만,
올해는 데이브로버츠와 마이크 커다이어, 마이크 카메론 이 세 선수가
놀라운 활약을 해주었다.
또한 어틀리, 벨트란, 베이 등이 이름에 걸맞는 활약을 해주었고,
조 마우어, 닉 스위셔 등의 신예 선수들도 기대 이상이었다.
카를로스 기엔도 시즌내내 유격수 걱정 한번 안하게 만들어 주었고.
타선에서는 에릭 차베즈의 부진이 유일한 아쉬움.
투수진을 돌아봐도,
콜 하멜스, 데이비드 부쉬, 폴 네섹 등의 웨이브 출신 선수들의 활약이 있었고,
대니하렌, 저스틴 벌렌더, 크리스 레이 등의 신예선수들도 제 몫을 다했다.
역시나 아쉬웠던 점은,
제이슨 슈미트의 부진과 리치 하든의 부상이었다.
내년시즌도 좋아하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을 꾸리겠지만,
기왕 한다면 1위를 목표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