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FANTASY STANDING... (07.09)
알 수 없는 사용자
2006. 7. 10. 00:12
주말에도 120점대를 유지하며 여수 지포스의 도약으로 인해 토요일에 3위로 떨어졌었지만, 하루만에 다시 2위로 복귀했다. 점수는 128.5 로 다시 시즌 최고득점에 근접했으며, 1위와는 3점차로 가시권에 도달했다. 1위의 점수가 고스란히 중상위권 팀들에게 몰리면서 119.5의 철가면팀을 포함하면 120점대 팀이 5개로 늘었다. 카테고리가 서로 맞물려 있어 접전이 되고 있다.
FA에서 좋은 선발자원 두명을 얻어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그 중 한명은 데이비드 부쉬로 팀 합류이후 54이닝을 던지면서 12/47의 BB/K를 기록했고, 3.71의 방어율과 1.22의 윕을 기록했다. 승이 단 2개라는 것이 유일한 단점이다. 오늘도 7이닝 무볼넷 8삼진, 2실점의 호투를 했지만 승을 기록하지 못했다. 내일은 남은 다른 한명의 선발인 어빈 산타나가 등장한다. 산타나는 33이닝을 던지는 동안 4승과, 3.74, 1.22의 윕을 기록하고 있다. 오클랜드 전이라 최근 부진한 닉 스위셔와 댄 존슨은 모두 로스터에서 제외했다.
신시내티 클로저를 맡을 것으로 예상되는 에디 과다도를 영입했다. 그의 커리어를 생각하면 내셔널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수 BB/K 카테고리가 조금씩 회복되어 가는 기미가 보인다. 조만간 오랫동안 수위 자리를 지켜왔던 피볼넷 카테고리에서 숫자 '1'을 안봐도 될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그럼 점에서 내일 선발등판하는 하렌과 산타나, 슈미트의 등판 결과는 매우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