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판타지리그 중간점검(2009.07.01)
retriever
2009. 7. 1. 23:37
올스타 브레이크가 10여일 정도 앞으로 다가왔다. 전반기 마지막에 유종의 미를 거두고 후반기를 맞이해야 한다. 아직 시즌의 절반에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양리그 모두 3위권 이내 도약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나우누리리그(9/12)
전반기 내내 나우누리는 고전하고 있다. 리그 특성상 큰 변동폭이 없는 관계로 큰 상승폭은 기대하기 어렵겠지만, 110~120점대로 마무리짓는 것이 목표이다. 전반기에는 키핑리그인 관계로 젊은 선수들에게 믿음을 주었고, 다소 부진하더라도 키핑을 고려해 안고 갔지만, 후반기에는 다분히 성적 위주로 운영을 하겠다. 오늘 결국 굉장히 큰 기대를 갖고 드래프트했던 엘리자 듀크스를 방출하고, 닉존슨을 웨이버 영입했다. 현재 팀이 필요로 하는 카테고리는 득점, 2루타, 도루, 피삼진인데 도루를 제외한 카테고리에서 나름 강점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더불어 포수 러셀 마틴이 벤치행이고, 산도발이 포수를 주로 맡는 상황에서 인필더가 카치맨만으로는 허약한 감이 없지 않다. 데릭리/카치맨/닉존슨, 이렇게 세명의 1루수를 보유하게 되었다.
후반기 외야는 빅토리노/마카키스/어브레이유가 주전으로 출전을 하게 되고, 현재 제이브루스와 닉 슈어홀츠가 남은 한자리에서 플래툰을 이룬다. 퀸튼이 복귀한다면 고정멤버가 되고, 제이 브루스가 유틸 경쟁을 해야할 것이다.
도루 카테고리 보강을 위해서 에반 롱고리아를 보내고, 데이비드 라이트를 영입했다. 비록 트레이드당시 4홈런으로 장타가 부족하지만, 헨리 라미레즈와 함께 호타준족의 선수로 여러 카테고리에서 골고루 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믿는다. 일단 도루만큼은 지금처럼 해준다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투수진은 아직 정비를 다 끝내지 못했다. 오랫동안 클레이 벅홀츠의 콜업을 기대하며 지켜왔지만, 콜업시기가 계속 늦춰진다면 팀사정상 마냥 데리고 있기 어려울 듯 싶다. 세이브를 포기한 이상 홀드에 보다 집중을 해야 하는데 특급 홀더가 부족하기 때문에 양으로 승부해야 한다. 후반기 선발은 팀 린스컴/저스틴 벌렌더/리키 놀라스코/스캇 캐즈미어/데이비드 프라이스/조던 짐머만의 6선발 체제에 현재 호세 콘트레라스와 앤드류 밀러가 불안하게 다음 등판을 기다리고 있다. 아직도 투수 카테고리는 갈길이 멀지만, 여기서 더 나빠질 경우 회복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다소 신중한 운영을 생각하고 있다.
사이영리그(5/18)
여전히 5위에 머물고 있다. 투수진에서 강력한 강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타선 부진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 들어서야 몇몇 무브가 있었다. 올해 굉장히 실망스러운 켈리 존슨을 드디어 방출하고, 중견수였던 제리 헤어스턴 주니어를 2루로 돌리고, 중견수 자리에 프랭클린 구티에레즈를 웨이버 영입했다. 3루는 알렉스 고든 복귀시까지 엔젤스의 이스투리스가 자리를 지켜야 할 것 같다. 포지션 타자들 드래프트에 신중을 기한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켈리존슨의 부진과 고든의 부상, 코코 크리스프의 시즌아웃, 마틴의 추락 등으로 생각지 못한 변수가 많이 생겼고, 공이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 굴러주지 못했다.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다소 로또성이 있지만 좋은 타자들이 몇몇 있어서 웨이버 출신 선수들이 어느정도 제 역할만 해주면 상승세가 가능하다. 선발투수진이 안정적이어서 한 두선수를 내놓고 타자를 영입하려고 하는데 좀처럼 뜻대로 되지 않는 중이다. 지금의 수준에서 전반기를 마치고 후반기 도약을 노릴 계획이다.
나우누리리그(9/12)
전반기 내내 나우누리는 고전하고 있다. 리그 특성상 큰 변동폭이 없는 관계로 큰 상승폭은 기대하기 어렵겠지만, 110~120점대로 마무리짓는 것이 목표이다. 전반기에는 키핑리그인 관계로 젊은 선수들에게 믿음을 주었고, 다소 부진하더라도 키핑을 고려해 안고 갔지만, 후반기에는 다분히 성적 위주로 운영을 하겠다. 오늘 결국 굉장히 큰 기대를 갖고 드래프트했던 엘리자 듀크스를 방출하고, 닉존슨을 웨이버 영입했다. 현재 팀이 필요로 하는 카테고리는 득점, 2루타, 도루, 피삼진인데 도루를 제외한 카테고리에서 나름 강점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더불어 포수 러셀 마틴이 벤치행이고, 산도발이 포수를 주로 맡는 상황에서 인필더가 카치맨만으로는 허약한 감이 없지 않다. 데릭리/카치맨/닉존슨, 이렇게 세명의 1루수를 보유하게 되었다.
후반기 외야는 빅토리노/마카키스/어브레이유가 주전으로 출전을 하게 되고, 현재 제이브루스와 닉 슈어홀츠가 남은 한자리에서 플래툰을 이룬다. 퀸튼이 복귀한다면 고정멤버가 되고, 제이 브루스가 유틸 경쟁을 해야할 것이다.
도루 카테고리 보강을 위해서 에반 롱고리아를 보내고, 데이비드 라이트를 영입했다. 비록 트레이드당시 4홈런으로 장타가 부족하지만, 헨리 라미레즈와 함께 호타준족의 선수로 여러 카테고리에서 골고루 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믿는다. 일단 도루만큼은 지금처럼 해준다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투수진은 아직 정비를 다 끝내지 못했다. 오랫동안 클레이 벅홀츠의 콜업을 기대하며 지켜왔지만, 콜업시기가 계속 늦춰진다면 팀사정상 마냥 데리고 있기 어려울 듯 싶다. 세이브를 포기한 이상 홀드에 보다 집중을 해야 하는데 특급 홀더가 부족하기 때문에 양으로 승부해야 한다. 후반기 선발은 팀 린스컴/저스틴 벌렌더/리키 놀라스코/스캇 캐즈미어/데이비드 프라이스/조던 짐머만의 6선발 체제에 현재 호세 콘트레라스와 앤드류 밀러가 불안하게 다음 등판을 기다리고 있다. 아직도 투수 카테고리는 갈길이 멀지만, 여기서 더 나빠질 경우 회복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다소 신중한 운영을 생각하고 있다.
사이영리그(5/18)
여전히 5위에 머물고 있다. 투수진에서 강력한 강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타선 부진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 들어서야 몇몇 무브가 있었다. 올해 굉장히 실망스러운 켈리 존슨을 드디어 방출하고, 중견수였던 제리 헤어스턴 주니어를 2루로 돌리고, 중견수 자리에 프랭클린 구티에레즈를 웨이버 영입했다. 3루는 알렉스 고든 복귀시까지 엔젤스의 이스투리스가 자리를 지켜야 할 것 같다. 포지션 타자들 드래프트에 신중을 기한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켈리존슨의 부진과 고든의 부상, 코코 크리스프의 시즌아웃, 마틴의 추락 등으로 생각지 못한 변수가 많이 생겼고, 공이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 굴러주지 못했다.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다소 로또성이 있지만 좋은 타자들이 몇몇 있어서 웨이버 출신 선수들이 어느정도 제 역할만 해주면 상승세가 가능하다. 선발투수진이 안정적이어서 한 두선수를 내놓고 타자를 영입하려고 하는데 좀처럼 뜻대로 되지 않는 중이다. 지금의 수준에서 전반기를 마치고 후반기 도약을 노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