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외뿔, 이외수

retriever 2006. 9. 16. 23:36

지하철역을 지나치다가 이외수라는 이름을 보고 무심코 구입한 책,
무심코 읽었고, 무심코 덮었다.
 
어떤이들은 심오해서 좋다고들 하나,
어찌보면 재미있는 내용이었다.
어찌된 이유에서인지, 읽으면서 문득,
'작가가 나이가 많은 분이니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ㅎ
 
"세상과 타협을 하자니 양심이 통곡을 하고,
세상과 절연을 하자니 창자가 통곡을 한다."
 
책 속의 몇개의 언어유희 중에서,
하나 골라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