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오늘의 판타지리그...

알 수 없는 사용자 2006. 7. 25. 20:29
올해는 판타지리그 신경 좀 쓰고 있는데,
스포츠 중에서 한시즌동안 가장 많은 게임과 시간을 필요로 하는,
야구는 참 인생과 비슷한 것 같다.
 
뜻대로 되지도 않으며,
뜻밖의 결과에 즐겁기도 하고 또 실망하기도 한다.
 
4일만에 1위를 내주고 3위로 내려앉았었지만,
다시 며칠 되지 않아, 130점대로 복귀했고,
1위를 2점차로 추격하고 있다.
 
타자 전원이 안타를 뽑아내며,
활발한 타격을 보여주었고,
영입한 래드키가 준수한 피칭으로 승을 안겨주었다.
 
좋은 분위기가 내일까지 이어진다면,
선두 탈환도 노려볼 일이지만,
역시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