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명예의 전당 입성 앞둔 토니 그윈, '팬들과의 채팅'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7. 24. 02:16
요즘 샌디에이고는 지구 우승 경쟁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지만, 또다른 이슈로 며칠 후 있을 'Mr. Padre' 토니 그윈의 '명예의 전당' 입성에 대한 기사가 연일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아쉽게도 그윈의 전성기에서는 비켜나 있는 야구팬이기 때문에, 그윈의 대활약상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었지만, 3000안타는 물론이고, 커리어 통산 타율이 .338에 이르고, 단일시즌 .350이 넘었던 시즌도 7시즌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정말 대단한 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록을 찾아보니, 1993년부터 1997년까지 5년연속 .350 이상의 타율을 기록했습니다.
커리어 말년에는 '홈 디스카운트'로 파드레스에 계속 잔류하면서, '돈'보다는 '명예'를 쫓는 진정한 프랜차이즈 스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그윈의 명예의 전당 입성에 맞추어 펫코 파크의 그윈의 동상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FA제도의 도입과 메이저리그에도 자본주의의 바람이 강하게 이는 현대에 들어와서도, 그윈이나 호프만 같은 프랜차이즈 스타를 배출해내고 지켜내는 샌디에이고도 대단하고, 더불어 이처럼 선수의 '업적'을 인정하고, 축하해주는 분위기가 참 훈훈한 것 같습니다.
며칠 전에 있었던 토니 그윈의 '팬들과의 채팅'입니다. 비교적 솔직하면서도 담담하게 답변을 한 것 같습니다. 가장 껄끄러웠던 투수는 랜디 존슨... 가장 좋아하는 현역 선수들에 대한 답변도 눈에 띕니다. 출처는 MLB.com 입니다.
원문을 보시려면 여기로

토니 그윈 : 안녕하세요, 토니 그윈입니다. 저의 첫 파드레스 채팅에 참여해 주신걸 환영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질문을 받아볼까요?
팬 : 토니, 지금 쿠퍼스타운 입성을 압두고 있는데요, 떨리거나 기대되지 않나요? 이것이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생각한다면요. 또한 이것이 당신의 커리어에 대한 보상 같은건가요, 아니면 그보다 더한 의미가 있는 건가요?
그윈 : 둘 모두(떨리고 기대되는 것)입니다. 잘해내고 싶기 때문에 떨리지만, 동시에 또 기대가 됩니다. 어떤 사람들이 쿠퍼스타운에 입성하는지 알고 계실 겁니다. 이번 주말 쿠퍼스타운에 많은 사람들이 운집할 것입니다. 시간이 다가왔고, 전 준비가 되었습니다.
팬 : 안녕하세요, 토니. 채팅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 초에 쿠퍼스타운에 방문했을때, 어떤 전시품이 가장 인상적이었나요?
그윈 : 재키 로빈슨이 인종의 벽을 무너뜨렸을때, 메이저리그 역사가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보여주는 자료가 있었습니다. 모든 분들이 재키의 이야기를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전 그것이 전체적인 관점에서 야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모르고 있었거든요. 정말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가 얼마나 '메이저리그'를 변화시켰는지에 대해서요.
팬 : 토니,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전 잉글랜드의 리버풀에 사는 열렬한 파드레스의 팬이고, 23년전 파드레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을때부터 응원해 왔습니다. 리어에서 마주친 투수들 중에서 어떤 선수가 가장 상대하기 어려웠는지 알고 싶어요.
그윈 : 가장 껄꺼로웠던 투수는 랜디 존슨이었습니다. 6피트 11인치에 95마일의 직구를 던졌죠. 그는 정말 공략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를 상대로는 상대전적이 그저 그랬죠.
팬 : 커리어의 모든 안타중에서, 저의 패이보릿은 월드시리즈 양키스전에서 나왔던 홈런입니다. 당신은 어떤가요?
그윈 : 저도 마찬가지에요. 그 홈런은 저의 성적이나 기록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전 18년동안이나 월드시리즈를 기다렸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순간입니다.
팬 : 현재, MLB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누구인가요?
그윈 : 지금으로선, 알버트 푸홀스와 메츠의 호세 레이예스를 거의 비슷하게 좋아합니다. 가끔 이 선수들의 경기를 보기 위해서 시간을 내곤 합니다.
팬 : 토니, 명예의 전당 헌액을 대비해 연설문구를 준비해 두었나요? 그렇다면, 간단한 프리뷰를 해 주실 수 있나요?
그윈 : 예, 준비를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프리뷰는 곤란합니다. 그래야 는 29일에 모든 사람들이 드는 보람이 있겠죠. 선수들의 '수락 연설'이 그 주말의 중요한 한 과정이니까요.

팬 : 안녕하세요, 토니. 2주 후에 있을 당신의 명예의 전당 연설이 기대됩니다. 8번의 타격왕 시즌 중에서, 어떤 선수와의 경쟁이 가장 긴장되었나요? (88년의 라파엘 팔메이로, 89년의 윌 클락, 95년의 마이크 피아자, 97년의 래리 워커)
그윈 : 89년의 클락이에요, 마지막 날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했거든요. 우리는 둘 모두 .333을 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타석이 되어서야 저는 안타를 쳐서 승리했습니다. 재미있었어요. 그 타격왕 이후에는 그다지 타이틀에 신경을 써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그저 플레이하는 것을 즐겼을 뿐입니다.
팬 : 제가 대학야구 코치인데요, 당신이 대학야구 코치로서 어떤 점이 가장 좋았고, 어떤 점들이 가장 어려움 점들인가요?
그윈 : 가장 좋은 점은 아이들과 함께 필드에 선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제 직업의 가장 좋은 부분이지요. 제가 가장 싫어하는 부분은 정치적인 것입니다. 하지만, 어떤 시점에서든 모든 코치들이 접해야 할 문제이기도 하죠.
팬 : 반갑습니다. 토니. 저는 아레인이라고 하고, 밀워키에 살고 있습니다. 전 15살때부터 야구를 보아 왔는데요, 밀워키 브루어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오랜 팬입니다. 당신의 아들이 여기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뛰고 있다는 건 정말 멋진 일입니다.
그윈 : 멋진 일이죠. 제 자신이 플레이하는 것도 좋았지만, 제 아들이 플레이하는 것을 보는 것은 더 즐거운 일입니다. 경기장에서 아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저희에게 큰 기쁨입니다.
팬 : 토니, 당신은 펫코에서 뛴 적이 없지만, 뛰어보고 싶지 않나요?
그윈 : 물론 뛰었더라면 좋았겠죠. 홈런은 사실 저랑 무관한 팩트이고 전 라인드라이브성 타자이기 때문에, 이 야구장에 잘 어울립니다. 우리가 새로운 구장을 갖게 되었다는 것에 정말 기쁘고, 이곳에 일하러 오곤 하는데, TV부스는 정말 대단합니다. 퀄검 스타디움의 그것보다 훨씬 낫죠. 그래서 몇가지 장점들에 대해서 이야기해 왔습니다. 제 이름을 딴 도로와 동상이 생겼고, 이 구장은 더 나이지고 좋아질 것입니다.
그윈 : 시간이 많지 많아 몇몇 질문을 더 받겠습니다. 몇개만 더 질문해 주세요.
팬 : 안녕하세요, 토니. 3000안타를 쳤을때 어떤 느낌이 들었나요? 3년동안 리틀리그에서 뛴 경험밖에 없는 저로서는, 200안타가 전부입니다. 그래서 그게 어떤 기분인지 알지 못합니다. 어떤 느낌이 드나요?
그윈 : 처음 들었던 생각은 '안도'입니다. 3000안타의 마지막 10안타는 특별하거든요. 그 시점에서 사람들은 안타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고, 뜻대로 잘되지도 않습니다. 빨리 달성해야겠다는 급한 마음에, 마지막 10개의 안타는 치기 더 힘들어지는 법이죠. (도달했을때는) 안도의 마음이 듭니다. 29일날 저의 연설을 들어보세요, 그 부분에 대해서 더 언급을 하게 될겁니다.

그윈 : 명예의 전당 주말은 저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야구 공동체를 위한 것이죠. 팀동료들, 코치들, 가족들, 팀들이 모두 해당됩니다. 진정으로 제가 원하던 바입니다. 샌디에이고는 저에게 완벽했습니다. 전 야구 선수였고, 최대한 그것을 즐겼습니다. 또한 저는 모범이 되기 위해서 노력했고, 사람들이 저와, 팀, 그리고 도시를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전 조금도 후회가 없습니다. 13일이 남았는데요, 긴장이 되기도 하지만, 사람들이 제가 했던 일들을 인정해준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입니다. 전 샌디에이고 대학에서 대학코치직을 맡고 있는 것도 자랑스럽습니다. 최대한 베스트 코치가 되려고 노력을 하고 있구요. 하지만,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멉니다. 아즈텍스로 말할 것 같으면 지금의 저의 목표죠. 질문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언젠가 또다시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커리어 말년에는 '홈 디스카운트'로 파드레스에 계속 잔류하면서, '돈'보다는 '명예'를 쫓는 진정한 프랜차이즈 스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그윈의 명예의 전당 입성에 맞추어 펫코 파크의 그윈의 동상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FA제도의 도입과 메이저리그에도 자본주의의 바람이 강하게 이는 현대에 들어와서도, 그윈이나 호프만 같은 프랜차이즈 스타를 배출해내고 지켜내는 샌디에이고도 대단하고, 더불어 이처럼 선수의 '업적'을 인정하고, 축하해주는 분위기가 참 훈훈한 것 같습니다.
며칠 전에 있었던 토니 그윈의 '팬들과의 채팅'입니다. 비교적 솔직하면서도 담담하게 답변을 한 것 같습니다. 가장 껄끄러웠던 투수는 랜디 존슨... 가장 좋아하는 현역 선수들에 대한 답변도 눈에 띕니다. 출처는 MLB.com 입니다.

토니 그윈 : 안녕하세요, 토니 그윈입니다. 저의 첫 파드레스 채팅에 참여해 주신걸 환영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질문을 받아볼까요?
팬 : 토니, 지금 쿠퍼스타운 입성을 압두고 있는데요, 떨리거나 기대되지 않나요? 이것이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생각한다면요. 또한 이것이 당신의 커리어에 대한 보상 같은건가요, 아니면 그보다 더한 의미가 있는 건가요?
그윈 : 둘 모두(떨리고 기대되는 것)입니다. 잘해내고 싶기 때문에 떨리지만, 동시에 또 기대가 됩니다. 어떤 사람들이 쿠퍼스타운에 입성하는지 알고 계실 겁니다. 이번 주말 쿠퍼스타운에 많은 사람들이 운집할 것입니다. 시간이 다가왔고, 전 준비가 되었습니다.
팬 : 안녕하세요, 토니. 채팅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 초에 쿠퍼스타운에 방문했을때, 어떤 전시품이 가장 인상적이었나요?
그윈 : 재키 로빈슨이 인종의 벽을 무너뜨렸을때, 메이저리그 역사가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보여주는 자료가 있었습니다. 모든 분들이 재키의 이야기를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전 그것이 전체적인 관점에서 야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모르고 있었거든요. 정말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가 얼마나 '메이저리그'를 변화시켰는지에 대해서요.
팬 : 토니,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전 잉글랜드의 리버풀에 사는 열렬한 파드레스의 팬이고, 23년전 파드레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을때부터 응원해 왔습니다. 리어에서 마주친 투수들 중에서 어떤 선수가 가장 상대하기 어려웠는지 알고 싶어요.
그윈 : 가장 껄꺼로웠던 투수는 랜디 존슨이었습니다. 6피트 11인치에 95마일의 직구를 던졌죠. 그는 정말 공략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를 상대로는 상대전적이 그저 그랬죠.
팬 : 커리어의 모든 안타중에서, 저의 패이보릿은 월드시리즈 양키스전에서 나왔던 홈런입니다. 당신은 어떤가요?
그윈 : 저도 마찬가지에요. 그 홈런은 저의 성적이나 기록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전 18년동안이나 월드시리즈를 기다렸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순간입니다.
팬 : 현재, MLB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누구인가요?
그윈 : 지금으로선, 알버트 푸홀스와 메츠의 호세 레이예스를 거의 비슷하게 좋아합니다. 가끔 이 선수들의 경기를 보기 위해서 시간을 내곤 합니다.
팬 : 토니, 명예의 전당 헌액을 대비해 연설문구를 준비해 두었나요? 그렇다면, 간단한 프리뷰를 해 주실 수 있나요?
그윈 : 예, 준비를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프리뷰는 곤란합니다. 그래야 는 29일에 모든 사람들이 드는 보람이 있겠죠. 선수들의 '수락 연설'이 그 주말의 중요한 한 과정이니까요.

팬 : 안녕하세요, 토니. 2주 후에 있을 당신의 명예의 전당 연설이 기대됩니다. 8번의 타격왕 시즌 중에서, 어떤 선수와의 경쟁이 가장 긴장되었나요? (88년의 라파엘 팔메이로, 89년의 윌 클락, 95년의 마이크 피아자, 97년의 래리 워커)
그윈 : 89년의 클락이에요, 마지막 날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했거든요. 우리는 둘 모두 .333을 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타석이 되어서야 저는 안타를 쳐서 승리했습니다. 재미있었어요. 그 타격왕 이후에는 그다지 타이틀에 신경을 써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그저 플레이하는 것을 즐겼을 뿐입니다.
팬 : 제가 대학야구 코치인데요, 당신이 대학야구 코치로서 어떤 점이 가장 좋았고, 어떤 점들이 가장 어려움 점들인가요?
그윈 : 가장 좋은 점은 아이들과 함께 필드에 선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제 직업의 가장 좋은 부분이지요. 제가 가장 싫어하는 부분은 정치적인 것입니다. 하지만, 어떤 시점에서든 모든 코치들이 접해야 할 문제이기도 하죠.
팬 : 반갑습니다. 토니. 저는 아레인이라고 하고, 밀워키에 살고 있습니다. 전 15살때부터 야구를 보아 왔는데요, 밀워키 브루어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오랜 팬입니다. 당신의 아들이 여기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뛰고 있다는 건 정말 멋진 일입니다.
그윈 : 멋진 일이죠. 제 자신이 플레이하는 것도 좋았지만, 제 아들이 플레이하는 것을 보는 것은 더 즐거운 일입니다. 경기장에서 아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저희에게 큰 기쁨입니다.
팬 : 토니, 당신은 펫코에서 뛴 적이 없지만, 뛰어보고 싶지 않나요?
그윈 : 물론 뛰었더라면 좋았겠죠. 홈런은 사실 저랑 무관한 팩트이고 전 라인드라이브성 타자이기 때문에, 이 야구장에 잘 어울립니다. 우리가 새로운 구장을 갖게 되었다는 것에 정말 기쁘고, 이곳에 일하러 오곤 하는데, TV부스는 정말 대단합니다. 퀄검 스타디움의 그것보다 훨씬 낫죠. 그래서 몇가지 장점들에 대해서 이야기해 왔습니다. 제 이름을 딴 도로와 동상이 생겼고, 이 구장은 더 나이지고 좋아질 것입니다.
그윈 : 시간이 많지 많아 몇몇 질문을 더 받겠습니다. 몇개만 더 질문해 주세요.
팬 : 안녕하세요, 토니. 3000안타를 쳤을때 어떤 느낌이 들었나요? 3년동안 리틀리그에서 뛴 경험밖에 없는 저로서는, 200안타가 전부입니다. 그래서 그게 어떤 기분인지 알지 못합니다. 어떤 느낌이 드나요?
그윈 : 처음 들었던 생각은 '안도'입니다. 3000안타의 마지막 10안타는 특별하거든요. 그 시점에서 사람들은 안타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고, 뜻대로 잘되지도 않습니다. 빨리 달성해야겠다는 급한 마음에, 마지막 10개의 안타는 치기 더 힘들어지는 법이죠. (도달했을때는) 안도의 마음이 듭니다. 29일날 저의 연설을 들어보세요, 그 부분에 대해서 더 언급을 하게 될겁니다.

그윈 : 명예의 전당 주말은 저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야구 공동체를 위한 것이죠. 팀동료들, 코치들, 가족들, 팀들이 모두 해당됩니다. 진정으로 제가 원하던 바입니다. 샌디에이고는 저에게 완벽했습니다. 전 야구 선수였고, 최대한 그것을 즐겼습니다. 또한 저는 모범이 되기 위해서 노력했고, 사람들이 저와, 팀, 그리고 도시를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전 조금도 후회가 없습니다. 13일이 남았는데요, 긴장이 되기도 하지만, 사람들이 제가 했던 일들을 인정해준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입니다. 전 샌디에이고 대학에서 대학코치직을 맡고 있는 것도 자랑스럽습니다. 최대한 베스트 코치가 되려고 노력을 하고 있구요. 하지만,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멉니다. 아즈텍스로 말할 것 같으면 지금의 저의 목표죠. 질문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언젠가 또다시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