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라따뚜이, 브래드 버드
retriever
2007. 8. 19. 10:55
언제나 애니메이션을 고대하는 나에게 또다시 다가온 '먹음직스러운(?)' 작품. 이미 미국 개봉에서부터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국내에 들어와서도 흥행이 예견되는 작품이었다. 요즘의 트렌드라고나 할까, 상식을 파괴하는 소재 선정에서부터 스토리 전개도 괜찮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특히나 애니메이션의 극강의 매력은 바로 '생물과 무생물의 한계'와 '생과 사'의 한계를 동시에 뛰어넘는 '비현실적 요소'들이 넘실대는 '가상세계'가 아닐까...
지난번에 본 2006년작 'CARS'. 역시 이번에도 비슷한 감흥을 느낄 수 있었고, 보다 더 생동감이 있었다. 귀여운 래미, 일본의 애니메이션들과는 획을 달리하면서 독특한 매력이 있다. '니모를 찾아서'와 '인크레더블'의 제작진이라고 하는데... '니모~'도 꼭한번 봐야할듯.